#앵무새 죽이기 #호주 #저널리즘 #언론인
호주에서 가장 큰 두 개의 기존 미디어 기관이 최근 언론인 직원을 대폭 감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더 에이지와 시드니 모닝 헤럴드를 발행하는 페어팩스 미디어는 최대 120개에 달하는 편집 직책이 사라질 예정이며, 뉴스 코퍼레이션은 사진작가와 편집 제작진 대부분을 해고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많은 이들이 저널리즘의 미래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소셜미디어의 부상으로 가짜 뉴스가 판을 치게 되면서 이러한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블로그는 온라인 콘텐츠를 생산하고 소셜 미디어는 그 콘텐츠에 대해 개인과 소통하기 때문에, 블로그는 최초의 현대적 소셜 미디어로 여겨집니다. 블로그의 폭발적인 확산은 전통 저널리즘의 순수성을 위협하고, 뉴스 미디어의 권위를 약화시켰습니다. 이제 많은 사람들은 쉽게 소셜 미디어를 통해 무료로 뉴스를 접하고, 자신의 블로그에 뉴스를 올리기 시작하면서 신문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이는 저널리즘 업계의 재정적 붕괴를 촉발했습니다.
전통적인 미디어 역사에서 저널리스트는 종이에 뉴스를 작성하고 발행하는 필수적인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소셜 미디어 시대에는 누구나 발행인이 될 수 있는 시대가 열렸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신문 대신 자신의 블로그에 뉴스를 게시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소셜 미디어 덕분에 누구나 언론인이 될 수 있지만, 여전히 많은 블로그 퍼블리셔가 공정한 보도와 같은 기존 저널리즘 규범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이들이 제공하는 정보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인정하지 않고, 종종 편향된 주관적 견해로 제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소셜 미디어의 부상으로 인해 전통적인 미디어가 쇠퇴하고 있으며, 새로운 암흑기로 향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디지털 시대에 저널리즘은 어떻게 번창할 수 있을까요?
개인적으로 저는 사람들이 왜 일방적이고 선동적인 블로그 콘텐츠를 읽게 되었는지를 이해하는 것이 디지털 세계에서 저널리즘이 번창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은 자신의 의견과 일치하는 사람들과 교류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기존 미디어는 편향되지 않고 진정성 있는 목소리를 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블로그 콘텐츠가 신문 기사보다 더 쉽게 소비되는 것입니다.
고려해야 할 또 다른 질문은, 거의 모든 사람이 블로그를 자신의 미디어 매체로 사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사실과 허구, 허위 정보를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점입니다. 정보의 바닷속에서 진실을 찾아내는 것은 이제 우리 각자의 책임입니다.
Q) 디지털 시대의 저널리즘은 혼란 속에서 진정성과 신뢰를 기반으로 번창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과연 우리는 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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