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스타그램을 하는 이유 ?
처음 시작은 호기심 때문이였지.
새롭고 신기한게 나오면 해보고 싶어지지 않나요 ?
남들 하는거 보고 따라했어
5년 정도한거 같은데
여행갔다온거, 음식먹은거 이런거 올렸지.
뭐..남들도 다 그렇게 하잖아
블러그는 10년정도 했는데
재미가 없더라고
글이랄것도 없고
의미없는 텍스트의 나열이라고 할까
키워드를 반복적으로 넣으려고 하고...
‘ 재미없네. 이짓을 내가 왜 하고 있는거지 ‘
일 때문에 억지로 빈칸을 채우면서 했어
블러그는 일정 패턴이 있더라고.
사진을 최소 20장이상 깔고
계속 텍스트를 넣어줘야하는데..
이때 감성이 말랑말랑하게 써주면 좋아
로맨들이 로맨로맨하게 쓰는게
읽기도 편하고...
사실 텍스트는 블러그에서
사진 사이에 있는 소품에 불과하기도 해
누가 그걸 다 읽겠어...
인스타그램은 내용이 간단해서 좋아
사진 한잔 스윽 올리고
몇줄 써주면 되
안 써도 해쉬태그를 잘 넣으면
조회수가 팍팍 올라가거든
인스타그램도 블러그랑 패턴이 있더라고
뭐..다 비슷한 알고리즘인거 같아
근데
뭘 해도 이건 내 얘기가 아닌거 같은거야
내가 하고 싶은 얘기는 이건데
SNS 에는 다른 얘기를 하는거야
이쪽 매체가 좋아할만한
남들이 쓰는 뻔한 이야기만
나도 따라서 올리고 있는거야
‘휴, 재미없다. ‘
어느날,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근데..
모든 사람들이 다 똑같이 하는건 아니야
인스타그램은 여성층 비율이 압도적으로 놓아
성향은 로맨이 높고, 리얼도 좀 있을꺼같아
그러다보니
감성사진과 일상의 공감,공유를 원하는
피드가 대부분을 이루고 있어
그런 와중에도
자신의 스타일,성향대로
꿋꿋이 자기의 생각을 올리는 사람도 있더군요
뭐..싫으면 보지말고...
뭐. 이런 느낌
그렇게 꾸준히 자신의 스타일일대로
올리다보면 그걸 좋아하는 나름의 팬이 생기게 되잖아
“글 잘 보고 있어요. 좋아요 “
뭐.이런 덧글이 달린다고 해봐.
뿌듯한 느낌을 얻게되...
셀프가 슝슝 올라가게 되지
남들과 다른걸 추구하는 아이디얼리스트에게
셀프는 중요한데..
이렇게 자신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면서
그게 세상과 소통되는걸 확인할때
셀프가 슝슝 올라가면서
아이디얼리스트와 셀프의 갭이 줄어들게 되면서
마음이 제 길을 찾아서 안정적으로 되는거지
질문이 뭐였더라...
인스타그램을 하는 이유 ?
맞다...
요즘 인스타그램을 하는 이유는 ?
요즘 WPI 심리상담 공부를 하면서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 조금씩 알아가는게
너무 재미있고 신기한거야..
어린시절 내 마음이 왜 그렇게 힘들었는지
내 주변의 지인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회사 업무할때 클레임을 하는 고객의 심리는 어떤지
다양한 지점에서 WPI 심리상담이 생각이 나는거야
세상에 대한 놀라운 신비랄까...
내가 알게된 그 놀라운 비밀을 함께 공유하고 싶은거지
인스타그램에 가끔씩 올리는데
반응은 정말 냉냉해.
“ 이 사람 뭐냐 ? 뭐 이런걸 올려 “
분명 있겠지... 언팔도 있고...
피드 감추기도 있을꺼야...
아직은 나도 실험단계야
좀 재미있게 올리고 싶은게
그게 어디 말처럼 쉽나...
일기를 얼마전부터 기록하듯이 쓰기 시작했는데..
오늘은 실험적으로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해서 답변 내지는 인터뷰하듯이 해봤어
질문일기 !!
해보니까... 재미있네
내가 궁금한걸 질문하고..그에 대한 답을 나 스스로 하면서
그 질문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있으니까...
좋았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