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심소 상담 라이브 리뷰
참 이상하다고 생각하며 살았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며 사는지 통 알 수 없었죠. 왜 내 마음을 모를까? 어디에도 끼지 못하는 이방인처럼, 주변에서 빙빙 돌며 지냈던 것 같습니다. 제 자신의 복잡한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지 못하고 살다 보니 다양한 신체화 증상을 겪었던 것 같습니다. 대표적인 증상으로 허리디스크, 눈부심, 아토피 증상까지도 연결된다고 생각합니다.
3년 전부터 듣기 시작한 심리상담방송. 제가 생각했던 틀과 기준을 허물어 트리면서 조금씩 자유로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 대해서 큰 관심이 없이 살아왔던 제가 요즘 유튜브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큰 울림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함께 공유하고 싶은 좋은 영상으로 소개해드리고 싶습니다.
멋진 분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결혼 후 아르헨티나로 이민을 떠나 30년 동안 그곳에서 사업을 하며 살아오신 중년의 여성분의 이야기입니다. 시원시원하게 거침없이 자신의 앞길을 걸어가신 분입니다. 총 3부작으로 나눠져 있어서 내용이 좀 길긴 하지만 한 인생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장부라면 이런 분의 느낌일까요? 이 분의 인생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기운이 샘솓는 듯한 기분을 가집니다.
wpi 심리의 성향으로 보면 휴머니스트 타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휴머니스트는 으쌰 으쌰 하는 타입으로 돌격 앞으로 해서 전진하는 타입이죠. 인간관계를 밥 먹는 것보다 더 편하게 생각하는 그런 분들 계시잖아요. 보통 한국 사람들은 로맨티시스트 타입의 감정적인 사람이 많아서 휴먼처럼 사람들 사이에서 리드해가는 분들 부러워하잖아요. 멋있어 보이죠. 맨바닥에서 시작해서 돈도 많이 버시고, 사업도 크게 만들었다고 하시네요.
각자의 고민이 다 다를 수밖에 없는 것은 사람이 다르기 때문 아닐까요? 내 마음처럼 다른 사람이 생각할 거야, 왜 내 마음을 몰라줄까? 도대체 저 사람들은 생각을 하기는 하는 걸까? 부부 일심동체? 내 마음이 니 마음이야. 이런 말을 많이 하잖아요. 정말 그럴까요? 내 마음을 나도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사람이 많은 한국땅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에 관심을 가진 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지 않을까요?
이분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용기 있는 분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자신의 속 마음을 적나라하게 표현했기에 나중에 창피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말씀하시지만 절대 창피할 일은 아니죠. 말씀하신 데로 ‘ 더 잘 살기 위한 노력’ 이니까요. 저에게는 이분의 이야기가 큰 울림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방송은 몇 번씩이나 들었었죠. 처음 들었을 때는 지금만큼 큰 울림은 없었어요.
참 재미있게도 사람은 자기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 것 같아요. 당시에는 제 마음이 너무 복잡해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볼 여유가 없었습니다. 지금은 그때보다는 제 자신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고,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는 것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죠. 그런 이유일까요? 출퇴근하면서 몇 번씩 듣다 보니 내 문제의 실마리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2년 전 W 박사에게 심리상담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 저는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독립 서적 ‘어쩌다 심리’를 썼죠. 한동안 뿌듯한 마음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작은 성취를 만들었다는 느낌이었죠. 시간이 흐르면서 뭔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뭔가 내가 놓치고 있는 게 뭐지? 이런 생각이 들었죠. 뭘까? 다시 오랜만의 심리상담 녹음 파일을 들었습니다.
일반 상담소에서는 상담 녹음을 여러 가지 이유로 하지 못하게 하죠. W 박사가 하는 심리상담은 녹음파일이 기본으로 제공됩니다. 상담 후에 혼자서 상담 녹음을 반복해서 듣고, 또 녹취를 하면서 스스로 자신이 믿고 있는 그 믿음의 정체를 확인하게 하는 것이 wpi 상담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입니다.
며칠 전 아뿔싸 했답니다. 지금까지 제 솔루션은 ‘녹취’라고 단단히 믿고 있었거든요. 제 책에도 솔루션은 녹취라고 썼죠. 심리상담 방송 녹취는 2년간 꾸준히 해오고 있는 저의 수련방법입니다. 좋은 방법이죠. 그런데 저의 솔루션은 그게 아니라 제 일과 wpi 심리, 글쓰기를 연결하는 것이었습니다. 세상에나. 어쩜 그 이야기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을까요? 녹취까지 했기에 내용은 당연히 알고 있었죠. 근데 그 내용이 가슴속 깊이 다가오지 못했습니다. 현실을 직시하기 싫어하고 외면하고 싶었던 회피 마음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이분의 방송을 들으면서 자신이 애써 외면하고 싶은 부분, 불편한 그 부분에서 해결의 실마리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방송을 그냥 들으시면 뭐 이민 갔다 온 중년 여성의 이야기지. 뭐 이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자신이 가장 불편해하는 것,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숨기고 싶었던 그 부분. 그 부분을 유튜브에 공개하는 것. 세상에 이것처럼 용기 있는 결정은 없다고 봅니다.
이번 영상 클립은 wpi 심리에서 휴머니스트 성향에 해당되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는 방송입니다. 자신이 어떤 성향의 사람인지, 그 성향에 맞는 맞춤형 영상을 소개해드리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wpi 심리를 통해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의 마음까지도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살아가는 데 있어서 느꼈던 많은 불편한 감정을 덜어낼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심리상담은 W 박사가 하는 위즈덤센터에서 하시면 됩니다. wpi 심리가 일반 상담과 어떤 것이 다르고,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지? 상담은 어떤 식으로 진행될지 알 수 있는 모든 내용은 황심소 채널에 모두 올라와 있습니다. 상담 방송을 반복해서 듣고 녹취하는 과정을 통하면 스스로 셀프 치유가 가능합니다.
위로와 공감으로 자신의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셨나요? 자신이 어떤 사람이고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을 때, 앞으로의 인생을 자신의 원하는 데로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제 마음이 말하는 것을 실행하기 위해서 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동네에 빵집만큼 편하게 들어갈 수 있는 수많은 wpi 심리상담소가 만들어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저는 wpi 심리상담방송을 각 개인의 성향과 지금의 마음에 맞는 맞춤형 방송을 서비스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모델이 만들어지면 다시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유튜브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제가 느낀 감정과 생각으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의 마음을 통해서 지구 불시착한 심리여행일지를 계속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