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166 나로서는 너무나 어려운 사람들
가야할 길이 멀다. 가장 가까운 곳의 리얼리스트. 파악이 안된다. 영화 <알포인트> 가 생각난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쏘는 적의 공격. 꽤 세월이 지나도 그때 극장에서 느꼈던 공포감은 잊혀지지 않는다. 정글속에 홀로 떨어져있을때, 어디선가 보이지 않는 적으로부터 날아오는 총탄.
내게 리얼리스트는 그런 느낌을 준다. 예측불허. 파악이 안된다. 당황해서 일까 ? 자신을 교묘하게 숨기고 대충대충 퉁 치고 넘기려는 행동에 열이 오른다. 잘 참고 있던 빨간색, 파란색 병이 한순간에 깨져버리고 분노게이지가 급상승한다.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이 안되니 더 답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