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 자유롭게 꺼내 쓰는 법

D-139 영화 <베놈>에서 힌트를 얻자

by 심리여행가 하루켄

1


혼자 일하는 게 좋고, 익숙하다. 여기저기 울려대는 전화 벨소리. 업무전화로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 핀잔주는 상사의 잔소리도 듣기 귀찮다. 사무실에 있으면 답답하다.


어느덧 혼자 일하는 게 익숙해졌다. 내 판단에 의해서 업무가 진행되고, 그 룰에 맞게 일처리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허나, 세상일이 어찌 그러한가? 다양한 고객들을 만나게 된다. 고객들의 욕망은 꼬깃꼬깃하게 숨겨져 있다. 그 숨겨진 마음속을 관찰하고 그 깊은 속으로 들어가 보자.



2


영화 <베놈> 이 생각난다.

희한한 영화다.

딱 M자들을 위한 영화다.

외계인과 사람이 한 몸이 된 상태.

서로 각자의 입장에서 이야기한다.

비슷하다.


고객이 클레임을 제기하면 아이디얼을 작동시켜서 분석해야 한다.

어디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고객이 어느 부분에서 착각하는지?

다각도로 분석해야 한다.

초동 탐색부터 놓친 부분이 있다.

어디에서 구입했는지? 언제 구입했는지? 이걸 확인했어야 했다.


갑자기 , 로맨이 밀고 올라온다.

진상 부리는 얼굴을 보고 싶어 진다.

실제 만나서도 저렇게 일방적으로 자기 얘기만 할 수 있을까?

울컥 치밀어 올라온다.

로맨이다. 내가 무시당했다고 느끼는 것이다.


두 마음이 싸운다.

지금 로맨이 나설 때가 아니다.

아이디얼을 작동시켜야 한다.

그럼 로맨은 언제 작동시키게?

로맨이 언제 필요한지는 모르겠다.

평상시에는 아이디얼로 살자. 그게 편하다.


019.JPG


매거진의 이전글글쓰기 중단하면 안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