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는 성공을 여는 중요한 열쇠 중 하나다.
아들아, 언젠가 이 글이 네 인생의 바다에서
작게나마 길을 밝혀주는 작은 등대가 되어주면 좋겠구나.
엄마가 어른이 되어 많은 사람들을 겪어보니,
기본 바탕에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많은 기회가 주어지고
그에 따른 운도 함께 따르더구나.
반대로, 가진 것에 늘 불만을 품고
투덜거리며 사는 사람들은
입으로 스스로의 복을 털어내듯
이미 가진 것마저 하나둘 잃는 모습을
엄마는 참 많이 보아왔다.
불만과 부정적인 말을 자주 내뱉는 사람 곁에
있으면 함께하던 이들마저 서서히
지쳐가게 된단다.
그러다 보면 결국 좋은 사람들까지
하나둘 떠나게 되고,
그 흐름 속에서 하는 일 또한
자연스레 풀리지 않게 마련이지.
우리는 디지털 환경과 시스템 중심으로 급격히 전환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 세상은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어 돌아가는 곳이다.
사람으로 인해 일이 생기고,
사람으로 인해 기회가 만들어지는 세상이지.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감사할 줄 모르고 불만으로 가득 찬 사람에게는
굳이 기회를 주고 싶어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감사는 인간관계를 부드럽게 만들고,
불평은 그 관계를 조금씩 마르게 한다.”
– 달라이 라마
이렇게 생각보다,
감사하는 마음은
인생에서 아주 중요한 힘이란다.
사람과의 관계를 지키고,
기회를 머물게 하고,
삶을 조금씩 더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주는 힘 말이다.
“불평하면 가진 것이 줄어들고,
감사하면 더 많은 것이 따라온다.”
– 짐 론
엄마는 이 말을
일과 사람들을 많이 겪어본 뒤에야
조용히 실감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보자.
네가 두 사람에게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나누어 주었다.
첫 번째 사람은
“정말 맛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고,
두 번째 사람은
음식이 적다느니, 입맛에 별로였다느니
하며 불평을 늘어놓았다.
그 후 더 맛있는 음식이 생긴다 해도
너는 아마 두 번째 사람에게는
다시는 음식을 건네지 않을 것이다.
그 음식은 누군가에게 건네는
‘한번 해보지 않겠나’라는
제안, 곧 기회를 비유한 것이었다.
두 사람 중 후자에게는 더 이상의
기회가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 사람은
감사할 줄 아는 사람에게
기회를 더 주고 싶어지는 법이다.
옛말에
“고마움을 아는 자에게 덕이 돌아간다”라고 했다.
너는 꼭 명심하여
감사하고 겸손한 사람으로
스스로 기회를 여는 사람이 되거라.
“그대가 가진 것을 감사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잃고서야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 에픽테토스
건강한 체력, 편히 쉴 수 있는 침대,
더울 때 갈증을 달래주는 시원한 물 한 잔,
기쁨을 나누고 슬픔을 위로해 주는 가족.
이 모든 것은 이미 네 삶을 충분히 지탱해 주는
소중한 선물임을 잊지 말아라.
그러니 아들아,
지금 가진 것에 먼저 감사하며
그 위에 너만의 도전과 성취를 쌓아가거라.
그런 삶이
너를 지켜주고
매일을 더욱 깊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