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8일 ㅡ 11월 15일
2006년, 중학교 2학년 때의 일기
내 마음이 담아 놓은 일기장
남이 보면 부끄러울 내 일기장
부끄럽지 않아!
어떤 사람도 보여주기 싫다
2006. 8. 8.
No. 1
오늘은 참 좋은 하루였다.
하나님과 대화하고 만나는 것이 많이 부족했던 것 같다.
위기가 닥치면 그때서야 '하나님 도와주세요' 한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예전보다 용기를 많이 주셨고 자부심도 좀 커지게 해 주셨다.
지금도 미래의 내가 이것을 비웃으면 어떡하지 하고 의식하고 있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오늘 영어 숙제도 하고 수학 숙제도 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다 하지는 않았지만 날이 가면서 계획한 것도 다 실천하고 포기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 영어 학원 숙제를 안 했는데 내일은 꼭 해야겠다.
내일 내일 하는 것을 고쳐야 하는데 힘들다.
그래도 한나 잘하고 있다. 노력하는 나 자신을 더욱 사랑하고 싶다.
하나님이 두려움을 많이 없애 주셨다.
아직 혼자 있을 때 조금 두렵긴 하지만 하나님이 정말 하나님을 붙들고 그 두려움을 떨치게 해 주실 것을 믿는다. 이 믿음도 다 하나님이 주셨다.
화를 참는 것도 힘들다...
화를 참게 해주세요 하나님...
하나님보다 소중하고 귀하게 여기는 것이 없게 하여 주세요.
다른 사람들을 사랑하며 미워하지 않게 하시고, 의식하지 않게 도와주세요 하나님.
하나님과 항상 함께하게 하여 주세요.
제 자신을 사랑하게 도와주시고 어려울 때 하나님을 제일 먼저 찾게 하시고 기쁠 때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여 감사하게 도와주세요.
제 경험을 통해서가 아닌 하나님의 능력을 믿고, 의지하게 도와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아멘.
우리 태권도에 O경이라는 아이가 다니는데?
O경이는 사범님들과도 친하고 ( 다른 애들도 그렇다 ) 어떤 남자애와도 그냥 이름을 부르며 그러는데,
난 그게 너무 부럽다. ( 너무는 아닌가? )
왜 난 남자를 모두 이성으로 느낄까? 동성으로, 우정으로 나도 아무런 쑥스럼 없이 친해지고 싶은데..
제가 남의 눈 의식 안 하고 친하게 지내게 도와주세요.
오빠가 수련회에서 은혜 많이 받게 도와주시고 변화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 저도 하나님의 일을 하게 도와주세요.
제 마음을 변화시켜 주세요.
심지어 엄마 아빠께 제 마음을 숨기려 해요. 하나님 제 마음을, 오빠의 마음을 변화시켜 주세요.
O솔이를 만나고 싶어요.
라가 자꾸 미워요. 하나님, 미워하는 마음이 사라지게 해 주옵소서. †(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 아멘.
이름은 확실히 모르겠고, 서 사범님 좋으신 분 같다. 내가 차 맨 꼴찌여서 말도 많이 하는데 말하면 좋다. 사범님으로, 뭐 솔직히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싶다.
나니까. 기억 속에 또 있으니까. ^^ 미래를 아직 모른다. 내가 태권도를 계속 다닐지 또 뭐 모두 어떻게 될 건지. ^^ 서 사범님과 거리감을 자꾸 내가 두는 것 같다. 서 사범님과 얘기하고 하루가 지나면 또 거리감이 생긴다.
나는 참 남자에 대해 싫증을 잘 낸다. 외모를 보지 않고 마음을 잘 보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나는 외모는 안 본다. ( 2006. 8. 16. 지금 생각하니 얼굴을 쪔 보는 것 같음... ) ( 2006. 11. 5. 안 보는 것 같다. 아니 보나? ㅎㅎ ) 마음도 잘 안 보는 것 같다. 마음까지 안 보는 건 싫다. 태권도 동생들과 친해지고 싶고, ... 친해지고 싶다.
이건 그렇게 많은 마음은 아니지만. ^^
이렇게 또 일기를 많이 적게 됐다. ^^
좋다. ^^ 모든 것이 좋다. ^^
난 정말, 생각대로 엄청 빨리 바뀐다. 인식이.
그리고 생각도 많아 인식도 엄청 빨리 바뀐다. 키키. 이런 나 자신을 사랑하고 싶다. 사랑한다!
하나님. 배우자를 잘 만나게 해 주세요. 배우자 궁금해요. ^^
부끄럼 없이 모두 모두 친하게 미움 없이 모두모두 친하게 해 주세요 하나님. †. 아멘.
2006. 8. 12.
No. 2
O리는 참 겁이 많았다. 담력 훈련 할 때 귀신 분장하신 사범님들이 나타날 때마다 울었다.
너무 무서워서 귀신도 때렸다. 가서 첫날에 레크리에이션 할 때 나가서 노래 불렀던 것 좋은 경험이었다.
나는 사범님들을 볼 때 언제는 쑥스러웠다가, 언제는 대범했다가 그랬다.
하나님, 사범님들이 저를 한 태권도의 한 아이로 여기는 것이 아니라, 나의 제자로 느끼게 해 주세요.
저도 나의 사부로 보게 도와주세요.
사범님들을 사부로 모셔도 되죠? 특히 서 사범님요.. 한 명이라면..
서 사범님이 날 싫어하시면 어떡하지 하고
서 사범님께 말도 걸기가 그렇고, 가까이 가기도 뭐 했다.
안 싫어하시겠지? ^^
저 싫은 상대되기 싫어요.
저 먼저 누구든 싫지 않게 해 주세요.
사범님들과 다른 사람들 모두 저를 봤을 때 싫지 않게 도와주세요.
태권도할 때는 태권도에 열중.
제 마음을 지켜주세요. 보호하여 주세요.
오늘 건천에서 오는 길에 봉고를 타고 왔는데, 한 2시간 정도로 느꼈는데,
구름도 구경하면서, 생각도 하면서 노래를 들었다.
미친 사랑의 노래, 구두, 다른 노래들^^을 들었는데 노래가 너무 좋았다.
구두는 씨야 노랜데, 높은 구두를 신고 진하게 화장을 하고.. 니가 흔들릴까 봐 이런 가사이고, 다른 노래는 누구 노랜지는 모르겠지만, 사랑한다 사랑한다 대신 니가 싫다 니가 싫다 말해야 했죠... 이 가사가 후렴 부분인데 다른 후렴 부분은 기억이 잘 안 나고... 근데 노래가 너무 좋았다.
...
그런데 왜 이렇게 일기를 끊기 싫은지 모르겠다 ^^
너무 사부님 얘기만 해서 그런가?
나는 무슨 일을 불평하진 잘 않지만, 딴 사람의 나에 대한 인식을 자꾸 안 좋게 받아들인다.
자부심, 자긍심을 가지게 해 주세요 하나님.
꼭 남편이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
살아가면서 사귄 친구도 중요하고, 선생님도 중요하고, 사부님도 중요하고!
건천에서 물놀이, 불꽃 놀이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친해져서 너무 좋았다.^^
물론 관장님, 사모님, 사범님과 더 친해져서 더 좋~았다. ^^ 좋다. ^^
2006. 8. 16.
No. 3
내가 태권도 차 타면 꼴찌로 내리는데 그 때문에 차를 좀 오래 탄다.
서 사부님이 운전하시는데 그래서 사부님과 말을 좀 한다.
애들은 앞쪽에 앉으면서 사부님과 얘기를 많이 한다.
사부님과 애들이 말하고 있으면 웃겨서 쪔 소리 나게 웃는다.
이 샤푸는 아빠께서 사주신 0.3mm 샤픈데, 글씨 예쁘게 잘 나오지? 쿡쿡
쪔 많이 소리 나게 웃는다.
8월 11ㅡ12일에 갔던 캠프 덕분에 관장님?.. 사모님, 사범두님들, 아이들과 친해졌다.
아이들은 O리, O원 등 남자 어린애들과도. ^^
아이들 너무 귀엽다. ^^
O경이와도 쪔 친해진 거 같애. ^^ O경이는 캠프 안 갔지만..
사랑받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사람들이 나 싫어하지 않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그리고 서 사부님과도 친해진 것 같다.
태권도 마치고 교회 갔다.
너무 세상 속에 물든 것 같애 눈물이 났다.
하나님께 죄송해 회개의 눈물을 흘린 것이다.
내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껴 감사의 눈물을 흘렸다.
자꾸 설교 말씀과 관계없는 생각이 났다.
자꾸 커가면서 엉뚱한 생각을 정말 많이 한다.
어른은 얼마나 더 할까...
예배로 하나님이 이끄셨다.
예전 저번 주 수요일에 교회를 갈까 말까 하다 안 갔는데,
그때 아빠와 말싸움 많이 하고 기분도 엄청 나빴다.
오늘 가게 되어 좋다. 훕 ( 콧바람.. 흉내를 못 내겠다 ) 하면서 미소.. 상상해 보시라~
오늘 태권도 차를 타고 갔는데 얘기를 하다가 공포 영화 '아파트' 얘기를 사부님이 하셨다.
사부님이 공포 영화를 별로 안 무서워하시는데 '아파트'는 어제도 생각나고 그랬다고 하셨다.
보지 말아야지.. ㅎㅎ
O경이가 내리고, 사부님이 '아파트' 얘기를 하려고 하셨는데 우리 모두 귀를 막아 얘기를 안 하셨다.
O리와 O리 동생이 내리고, 사부님께서 무서운 영화 좋아하냐고 하셨나?
그래서 내가 "무서운 영화 별로 안 좋아해요. 무서운 영화 보고 나면 엘리베이터도 못 타요." 그랬다.
사부님이 "야~ ( 부르는 게 아니라 감탄식임... ) 엘리베이터도 못 타면 한나 니 '아파트' 보면 안되긋다 하하"
사부님이 말하시면 뭐든지 웃겨, 사부님 특유의 목소리...
근데 김우주의 난 지금 헤어진다? '사랑한다 사랑한다 대신 니가 싫다 니가 싫다 말해야 하죠' 이 노래 목소리와 닮았다. ^^
...
하나님 감사해요.
파이팅!
2006. 8. 17.
No. 4
오늘 도서관에 갔다.
대출증 만들려면 의료보험증이나 학생증이 필요...
내일은 가져가야지!
학교 다니면서 ( 지금은 방학 ) 도서관 다닐 예정이다.
도서관 갔다가, 집에 와 숙제를 하다가
또 컴퓨터 앞에 앉아 있었다.
이제 학원 숙제도 해야 하고...
컴퓨터 중독인가?
지금은 3시 30분...
4시에서 5시에는 삼순이하고...
5시 20분에는 학원에...
컴퓨터를 작작해야지... 응응?
[미친 사랑의 노래 ㅡ 씨야]
좋다 ㅠ.ㅠ 당연,
[난 지금 헤어진다 ㅡ 김우주] 좋지~. ^^
사부님 차에서 테이프 그거 사부님이 직접 녹음하신 것 같은데ㅡ
사부님도 발라드를 많이 좋아하시나 봐.
류 사범님 밍은 ㅡ인형의 꿈!!ㅡ 내 애창곡인데~
오호... 라! ^^
재밌는 일기 쓰기~
생각도 많이 해야 하쥐만 ㅋㅋ
2006. 8. 19.
No. 5
오늘은 토요일~
오늘 태권로빅 대회와 겨루기 대회를 했는데,
나는 태권로빅 대회는 안 하고, 겨루기 대회만 했다.
O경이와 O원이도 겨루기 대회에 나갔다.
O리는 왔는데, 대회는 안 했다.
대회 만약 했으면.. O원이나 O경이나 O수 중 한 명...
체중별로, 진짜 대회처럼 했다.
그리고 금메달과 상장도 줬다. 상품도 있고. ^^
O경이가 부전승은 왜 마음대로 정하냐면서 기분 나빠했다.
부전승 원래 제비 뽑기로 하는 건데~
O수랑 예전에 붙었던 적이 있었다는데, 좀쎘나부다.
O경이가 결국 O수랑 했는데, 겨루기를 막상 하니, 정말 멋있었다. 아쉽게 1점으로 진 것 같은데...
O수 걔도 태권도 잘한다.. ^^
나는 21게임 중 20번째 게임이었다.
O규랑 붙었는데 1라운드는 3:0, 2라운드는 4:0으로 결과는 4:3으로 내가 졌다.
하지만 정말 오늘 좋은 경기였다.
한 번도 이렇게 진지하고, 세게 한 적이 없던 것 같다.
팔도 붓고 다리에도 멍이 들었다.
그렇지만 난 다친 것이 좋다 ^^
근데 정말 아프다. 안 건드리면 안 아프지만~ ( 엄살은! )
칭찬도 많이 받았다. 사부님, 관장님, 친구들.
기억에 남는 말 →
관장님은 와~ 한나 잘했다. 관장님이 몇 번 칭찬해 주셨다. ^^
사부님은 잘했다, 한나 스텝이 좋더라.
O리도 잘했다고 해줬다.
O경이는 오~ 다시 봤는데. 흠.. 들으니 기분 좋았다 ^^
서 사부님이 홍 쪽의 코치셨는데, 내가 홍이었다.
사부님이 세게 차, 맞지 말고 찰 때 같이 차, 중단 차다가 상단 등 코치를 해주셨다.
정말 오늘 좋은 경기였다. ^^
더 열심히 해서 대회도... 파이팅!
동생들도 칭찬해 줬다. ^^
나도 O경이 게임하기 전에 잘해. 주먹 내며. ( 이건 파이팅!이다. )
O경이도 해줬다. O원이도 문수랑 겨루기 했는데 O원이도 잘했다 ^^.
경기하기 전에 정말 좀 떨려했다.
( O경이는 오늘 울었다. 겨루기 끝나고, 아쉬웠나?.. )
새로운 무언가를 해서 좋았고, 다들 칭찬도 해주니 고맙고 정말 좋았다. ^^
어제 예배 일기는 쓰지도 않고.. 하나님 그 자체를 사랑해야 하는데,
필요할 때만 찾고, 정말 죄송해요..
하나님이 저의 중심, 최고가 되어주세요.
오늘 생각한 건데, 난 왜 태어났는가, 이 세상에... 짧은 시간 동안.
난 전도하기 위해 태어났다. 이렇게 생각했다.
사람들을 전도하고 싶다.
나는 횡단보도에서 파란 불을 기다릴 때, 건너갈 때 보이지도 않는 운전자를 의식하고,
다른 사람들을 의식한다. 싫다..
의식하는 것이.. 커서 이 일기를 읽을 때에도 이럴 것인가.. 그렇다면 난 이것을 읽을 때 절망하고 좌절할 것이다. 바뀌어야 한다...
2006. 8. 26.
No. 6
나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
내 쑥스러움 때문에..
난 언제 편하게 대할 수 있지?
내 마음은 꽝꽝 막히고 답답하다.
누군가 뚜껑을 열어주어야 한다.
예수님! 그가 나의 마음 문을 열어주신다면..
하나님. 제가 아파서 슬퍼 보이시죠..
근데 왜 꼭 앞에만 서면 그렇지?
예수 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 주를 경배하나이다.
목마른 사슴 시냇물을 찾아 헤매듯이
내 영혼 주를 찾기에 갈급하나이다
예수만이 나의 힘 나의 방패 나의 참 소망
나의 몸, 정성 다 바쳐서 주를 경배하나이다
극동방송이 있으니 너무 마음 편하다
하나님께 맡겨. 하나님께 의지해.
하나님께 내 모든 걸 맡겨.
사랑해요 하나님.
하나님 절대 배반하지 않게 해 주세요.
하나님 밖에 제 마음 이해해 주실 분 없어요.
하나님 저를 변화시켜 주세요. 새사람으로. 아멘.
2006. 8. 29.
No. 7
하나님. 요즘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하나님 제가 변할 수 있을까요?
좀 변하고 싶어요. 새사람으로 변하고 싶어요.
사람 눈 의식하기 싫어요. 하나님 저 변화시켜 주세요.
하나님 저 어쩌면 좋아요.. 저 정말 변하고 싶어요. 하나님 도와주세요. †. 아멘.
한 번씩 생각한다. 내가 남성호르몬이 많은 건 아닌가.
자꾸 여자의 가슴에 눈이 간다.
싫은데.. 자꾸 신경 써서 더 그런가.
정말 변하고 싶어. 성격도.
사람들을 더 사랑하고 싶어.
하나님. 지혜와 순발력을 주세요.
그래서 사랑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지혜롭게 대하고 싶어요.
하나님. 제 마음에 하나님에 대한 사랑, 사람들에 대한 사랑이 넘치게 해 주세요.
부끄러움도 사라지고 전도하게 해 주세요. 부끄러움을 없애 주세요.
사람 눈을 의식 안 하게 해 주세요. †. 아멘.
2006. 11. 4.
No. 8
내가 깨O솔을 찾은 은혜받은 감사한 얘기..
나는 O진이에게 예쁜 인형을 받았다.
나는 제일 좋아하는 친구 O솔이의 이름을 붙였다.
O솔이가 이 인형이라는 그런 의미 없이, 제일 좋아하는 그런 뜻으로 O솔이라고 붙였다.
너무 좋아 계속 들고 다녔는데, 주머니에 넣었다가 잃어버렸다. ( 학원 마치고 )
나는 하나님께 찾아달라고 기도드렸다.
그때..
나는 깨O솔이를 찾을 것 같았다.
나는 집에서 온 길로 학원까지 걸어가서 찾았는데 찾지 못했다.
그러지만 나는 하나님께서 찾게 해 주실 거라 믿었다.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는 O솔이와 헤어졌지만 하나님께서 만나게 해 주실 것을 인형을 잃어버렸지만 찾음을 통해 알려주시는 것 같다..
깨O솔이를 찾았다. 꽃 안에 있었다고 한다. (학원 화분)
찾기 전에 길에서 예쁜 곰 인형 파는 것을 봤는데, 깨O솔을 잃어버리고 사는 건 좀 그렇다 싶어 사지 않았다.
깨O솔을 찾고 나서 곰 인형이 너무 귀여워 사고 싶었지만 없었다.
며칠 후, 인형 파는 아주머니가 계셨다.
세트로 남자, 여자 사면 좋을 것 같아서 샀다.
원래 한 개 4000원 해서 8000원인데, 7000원에 샀다.
다 잘 돼서 너무 좋다^^ O솔이 빨리 만나고 싶다.
예전에 영어 선생님 가실 때, '11과 단어 외우라고 좀 해주세요' 마음속으로 했는데,
선생님이 '아참, 너희 내일 11과 단어 외우는 거 알지? 외워와' 이러셨다.
2006. 11. 10.
No. 9
학교에서 일기 쓰는 건 처음인 것 같다.
지금은 3교시 도덕.. ( 자습 중임.. )
학원 수학 숙제 해야겠다. 왜 이렇게 쓸 게 없지? ㅎㅎ 좋다.
아빠가 사주신 펜.
출장 갔다가 사 오신 건데 예쁘게 잘 쓰고 있다.
그런데 냄새가 좀 난다. 식초 냄새.
나는 속마음을 잘 말하지 않는다.
애들이 그냥 뭐 이거제? 이러면, 난 그냥 알고 있었는데..
눈치 빠르다고 나타낼 때.. 적다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O민이랑 싸웠는데.. 과학 2시간에..
전류 흐르는 거 연결하는 거 하고 있을 때
내가, 나도 할 수 있는데 왜 자꾸 안 시키는데!! 이랬던가.. 그래서
할 수 있음 해봐라. 이러면서 싸웠다.
근데 뭐 O미가 뭐해서, 난 O미한테 말한 거였는데
나도 앞에 이름 안 붙였고, O민도 자기한테 한 줄 알아서 싸우게 됐다.
지금은 별로 내가 잘못한 것도 못 느끼겠다.
예전에는 O민이랑 핸드폰 싸워가지고. O민이가 좀 줘 이랬는데,
떨떠름하게 해 가지고, 내가, 그냥 좋게 주라고 해라고 해서 싸웠는데,
그때는 내가 잘못한 것 같아서 사과했는데, 지금은 별로..
밤에 공부할 때..
두려움과 게으름이 없어지면 좋겠다.
매일 공부해야지 하고 공부도 안 하고.. ㅠㅠ 공부해야 돼!!
내일은 토요일~ 놀토당 ㅎㅎ.
학원에서 9시부터 12시까지 하고, 그다음엔 뭐 할지 안 정했다.
오늘 국어선생님 아마 마지막 날이시다.
내일 빼빼로 데이니까, 오늘 빼빼로 드리려고 생각 중이다..^^
이제 기술 시간이다.. 벌써 쉬는 시간이 지나갔다..
안경 없어서 어차피 안 보이는데.. 영어학원 선생님은 선생님들한테 미움받았다신다..
왤케 이름들이.. ㅜㅜ 모를까 ㅋㅋ
성격이 좋으시니까 그렇지..
좀 부럽기도 하다.
하나님. 성격 좀 바꿔주세요..
일기 쓸 때 꼭 쓰는 샤프! 0.3mm 예쁜 샤프!
샤프를 그림으로 그리니까 또. 예쁘다. ^^ 오늘 빨리 마친다.
2006. 11 15.
No. 10
지금은 8시 48분 영어 수업 중..
선생님은 칠판에 10 문장 쓰고 계신다.
나는 혼자 앉아서 10 문장 종이 안 가르고 한 장으로 다 쓴다.
원래는 짝지랑 나눠 써야 하는데 난 혼자 앉아서 ㅎㅎ
수업한다!!
3교시 방금 음악 수업 했는데, 3조. 100점이당 ㅎㅎ
나는 3조였는데 반주여서 노래 안 불러서 미안했는데, 100점이라 너무 좋다 ㅎㅎ
반주자. 지휘자. 솔로. 100점~~~ 틀리면 안 되니까. OK? ^^
8ㅡ2 혼합물의 분리 방법
수평구간 : 분자의 간격을 떼려고
증류수는 안에 뭐 안 들어서? 먹으면 (마시면)
바로 나온다. 찌꺼기 데리고.. '배탈'남.
재밌겠다 ㅋㅋ
No. 11
반주. 어제 11월 14일.
드디어. 아니 벌써 달뫼제를 했다.
나는 전날에 달뫼제 하는 줄 모르고 놀랐었는데.. 다행히? 우리 제일 마지막에 해서 좋았다.
그런데 좀 많이 떨렸다.
잘 안 떨리는데. 연습을 안 해서 그런가 보다.
파솔 b시도 b시ㅡ 아니 그전에^^
레미피 (레 피) 라라 (디 미) 라솔피솔.
당신은ㅡ 사랑받기 위해.
애들 올라 와 줄 설 때 깔았던 노래.
깔았던??? ㅠㅠ 다르게는 뭐라고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줄 다 서고 반주를 시작했다.
파솔 b시도 b시ㅡ 파솔 b시솔 b시레 파ㅡ레파ㅡ ( I will follow him )
밤밤밤밤밤밤밤밤 X2
일어서서 했다!
떨렸는데 난 아무도 안 보는 듯했다. 나만 긴장해 가지고.. ㅎㅎ
좀 틀렸지만 덮어진 것 같다. 다행이다 ^^ㅎㅎ
무사히 잘 마쳤다. 우리 반 잘하면 1등이다. 전교 ( 1, 2, 3학년 )에서!!
우리 반 연습도 많이 하고, 일등이라니!! 맞는지도 잘 모르겠지만^^
재밌었다.
No.12
적으려고 했지만.. 자고 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