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19일 ㅡ 10월 12일
2007년, 중학교 3학년 때의 일기
2007. 6. 19.
편지란 이런 거구나..
편지는 마음을 털어놓는 아주 좋은 것이다.
왜 편지하는지 예전엔 몰랐는데.
O진이도 변했고 나도 변했고 라도 변했다.
오늘 학교에서 수업 시간엔, O진이에게 화해하자고 해야겠다 그러는데,
쉬는 시간만 되면, O진이 앞에서 화해하자고 못하겠더라
하나님. 도와주세요. 하나님은 O진이와 화해하게 해 주실 것이다.
라는? 고민스러울 땐 그림을 그리자.
O진이한테 받은 게 많다. 한 가지 결점은 시비였다만.
그림 그린 것도. 책상에 붙인 그림도. 아. 아니. 음.
지금이 좋은 시절인 것을 기억해라.
지금은 작지 않다. 지금은 크다.
항상 선으로 대하려고 노력하라.
이사했어. 놀러 와. 내가 좀 편하게 대한 적도 있었지? 미안해.
벌써 6월이야. 4개월째야, 3학년은. 시간이 엄ㅡ청 빨리 갔다.
내년이면 헤어져야 할 텐데 시간이 너무 빨리 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쉽지 않다는 걸, 그래서 쉽게 생각하지 마라고 그러셨는가요?
O진이에게 편지를 전해줬다.
긍긍히 6교시 마치고... 집에 가기 전! ( 교실에서 )
그리고 빨리 자전거를 타고 가려하는데 또 한 번 웃었다.
의자가 거꾸로 있는 게 아닌가? 푸하하하
집에 와서 피아노 쳤다.
샤워도 하고 '굿바이, 게으름!'과 '행복한 이기주의자' 중에 책도 읽을 거다.
위의 두 책을 우리 학교에서 대출했는데, 후끈후끈 새로 들어왔던 책이다.
다른 책들도 읽고 싶은 것이 많다.
책이 [철학] 표지 밑에 있는 건데,
심리학자들. 아니 아니, 정신 병원 의사들이 좀 쓴 것이 많았다. 아니 아니,
정신 치료자, 심리학자, 정신과 상담 이런 분들...
여튼간 잘 읽어야겠다.
2007. 9. 1.
하나님 감사드립니다.
김해외고 연주회를 듣게 해 주신 것 감사드려요.
그리고 도전의식을 느꼈어요. 감사해요.
오늘 O은이, O언이, O은이 어머니와 김해 외고 연주회를 갔다.
정말 어른들이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처럼 멋지고 감동적이었다.
정말 처음 연주를 듣고 김해외고에 가고 싶었다. 지금도 그렇다.
공부 열심히 하고, 악기도 열심히 연습해 김해 외고 가고 싶다.
하나님 도와주세요.
김해 외고가 정말 가고 싶어요.
저도 악기를 연주하고 싶어요. †. 아멘.
2007. 9. 9.
오늘은 이상한 날이다.
별개로 오늘 꿈에 뭐 나왔는 중 아나?
ㅋㅋ 예전에 인상 깊었던 재밌는
지하에 기차 타고 내려가고, 도로가 바다 같고 한 꿈있제
그 얘기 비디온 중 착각하고ㅡ 비디오집 가서 그 비디오 빌리려 했음 ㅋㅋ
나참원, ㅋㅋ
나원참, 참원나, 참나원, 원참나, 원나참
봉숭아 어제 물들였다.
꽃 하고 잎만 가지고 물들였는데 잘 나왔다.
와, 오래갈 것 가툼. ㅋㅋ
2007. 9. 28.
학교에서 키 작은 O진이가 내 그림 보고 말 걸었다. ( 동명이인이 있어서 '키 작은'을 붙인 듯 )
좀 싫은 티 내거든..
어쨌든 ^.^ 잘 된 걸까?
오늘 저녁에! 고기하고 햄 먹었다. 학교 갔다 와서는 닭볶음탕 먹었다. 굿! 굿!
학교에서 양 만났다. 모른 체 해~~ 둘 다..
엄마 알라뷰 >. <♡
지금 오전 3시다. 새벽 3시!
지금까지 수한 문제 푸러땅! 11시부터 ㅎㅎ
수학문제 76 문젠가? 중에 66 문제 정도 풀었다 ^^
도중에 더 빨리 포기할 수도 있었는데, 잘했지!
이차 함수. 오후에 책 보고 1시간 공부했었다.
공부하고 과외 갔다. 태왕사신기 봤다.
끝ㅡ.
나는 얼른 자야지~!
내일도 좋은 하루 되게 해 주세요 하나님. †. 아멘.
2007. 9. 28.
라라라라라라라라ㅡ 날 좋아, 한다면~
지금은 1시다. 괜찮다. 오늘 오후 4시~8시까지 잤다.
오늘은 도덕 공부를 했는데, 집중이 안 된다.
오늘 그림 3개 그렸다. 그림 그리는 공책 따로 만들었다 ^^
난 커서 무엇을 할까??!
오늘 밤에..
아빠가 뭘 하시는 소리가 들려 공부하던 중 나가 봤더니 라면을 끓이고 계셨다.
같이 먹었는데 안에 멸치가 있었다. 맛도 된장 맛도 나고 맛있었는데 ^_^
먹다 보니 O롱이가 생각났다.
O롱이네 집에서도 할아버지가 라면 끓여주셔서 먹었는데..
잘 살고 있을까? 잘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
O솔이와 O롱이 꼭 한 번 보고 싶다.
엄마는 내한테 10만 원 줄 거라고 매일 만원씩 봉투에 담고 계신다.
엄마.. 항상 챙겨주고 관심 가져 주시고 진짜 감사해요. 아빠도요 ^_^ㅎㅎ
열심히 공부하고 열심히 사는 한나일 게요 ^_^♥
계획한 바를 다하기 전에 자지 말라. 오로지 그것만 해라.
시험 끝나고 과제
한자 적기 ( 9, 10, 11단원 ) : 10/12까지
미술 그림 그리기 : 10/9 화요일까지
2007. 10. 1.
빨리 잘래 ㅠ.ㅠ
오늘 즐거웠고, 좋았다. 어색하지도 않았고 ^_^ 또 하고 싶은 말을 꺼냈다.
그 대신 화는 안 내려하고! 그러니 좋았다.
앞으론 하고 싶은 말도 하며 편하게 살 거다.
( 가방 그림 ) This is.. 엄마가 잡지 사시고 받은 사은품.
라가 예쁜지, "어디서 샀는데? 샀나?" "아니" "그럼?"
"잡지 사니까 사은품으로 주던데?" "와, 내한테 팔아라." "싫어~" 이랬다 ㅎㅎ
오늘 라가 없어져서 밥 혼자 먹고, 5교시 마치고
"니 점심시간에 어디 갔는데?" "밥 먹으러 갔지." "니 왜 먼저 갔는데?" ( 좋게 '-' )
"니가 먼저 갔으니까 밥 먹었는데, 나 어디 갔다가." 이랬나? ㅎㅎ 순서가 안 맞음.
"니 어디 가서 내 먼저 먹으러 갔지~"
" '-' " 히히히 라 깜찍하네.
내가 잘하면 되지. 다른 사람 부러워하고 따라가려는..
나도 없는 만큼 있는 게 많다구!! >_<
p.s. 남에게 맞춰하려 하지 않고 내가 하고 싶은 것, 스스로 하자! ^_^♥
p.s. 두 번째. O하는 짝지~ O하는 다 잘하고 글씨도 깔끔해! 도움 받으려 하지 않고 스스로 하려 한다. O하 '쓰' 표정 많이 쓴다. O하 성격이랑 닮았음 ㅋㅋ
p.s. 세 번째. 가슴 안 봐지니까 편하다. 안 보는데 어떤 애가 날 보고 ( 누구나 ) 있으면 의식을 해서 내가 실수로 보면 어떡하지. 그걸 걔가 보면 어떡하나 이렇게 된다. 일부러 보는 것도, 보고 싶어서도 아닌데.
근데 같은 여자이고 요즘에 안 본다? ^_^ 얼마나 편한지 몰라. 너무 의식한다. 그래도 좋다.
O하랑 짝지 되니까 나도 달라지는 것 같다. 긍정적 마인드로.
글씨도 O하처럼 적는 것 같고.. 귀염 쪽으로? ㅎ_ㅎ
양도 잘 지내고 잘 되길 바란다. 양이랑 잘 되면 좋을 텐데. 하나님 도와주세요.
네이버 블로그 죠아 죠아~
이제 공부해야겠다. 열! 심! 히! 시간 아깝지 않게. "최선"을 다하자!
7시 3분 PM. 학교 일을 떠올리고 적어놔야지~ 겠다 싶어 ^_^
앞장 끝.
7시 53분 ㅡ 라에게 양이랑 화해할까 문자로 물어봤다. 열공해서 시험 잘 치라고 했다. ^_^
2007. 10. 2.
오늘의 주요 : 양에게 사과, 라 집 갔고 라랑 얘기함.
밤.. 과외를 마치고 집에 아무도 없어 집 주위를 자전거 타고 좀 돌다가, 그냥 안 가고 양 집을 향했다.
학교 마치고 라랑 대화를 했는데, 양과 사과에 관한 것.. 그런 것이었다. 그전부터 ( 밤에 양 집 가기 전부터 ) 양에게 사과할 마음이 있었으므로 양 집에 갔다. 라한테 같이 가달라고 했는데, 라가 같이 가줬다. 라야 고마워!
양 집에 가 사과를 했다.
그리고 헤어진 뒤 라와 나는 놀이터에서 대화를 했다.라는 근데 양도, 나도 좋지도 나쁘지도 않다 했다.
솔직하니 좋다. O린이가 라보고 당당하다 했다 한다.
라는 좀 이성적인 것도 같다. 감정보다는 생각? 라가 나한테 격려도 많이 해주고 얘기문자로 걸면 진지하게 다 답해주고. 그리고 놀이터에서 말한 게 있는데! 뭐냐면, O아 말투가 자기 말투 같은데 O아한테는 아니거든.ㅋㅋ 이러고 받아주면서 내가 2학년 때 그럴 때는 안 그러고.. 그래서 기분 나빠서 쟤 말투 먼데 이런 거디ㅋㅋ 이랬다. 나는 ㅎㅎㅎ~ 미안. 2학년 때 니 기분 나빴겠다. 미안. 이랬다. 또 그전에,라는 내가 말해달라고 한 것도 아닌데 당당해라 했다. 그래 맞아!
그리고 양은 진해 친구들 그런 것도 좀 쌓인 것 같다고도 했다.라는 너무 친구를 좋아하면 싸우면 상처받는다고 했다. 맞는 말이기도 하다. 너무 의존하모 안데!! 하나님께 세 번은, 양과 화해 잘 되게 해 주세요 기도했다. 점점 묶여 있던 매듭이 풀리는 것 같다.
에이! 복잡해. 하나님 제발 도와주세요. God, help me please.
오늘 근데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다. 라 말을 좋게 받아들이니까 너~무 좋았어. 피하지 말고 맞서자! 아멘.
2007. 10. 12.
11시 28분 09초
시험도 끝났고 소풍 가고 졸업사진도 나왔다.
10일 사이 적을 게 참으로 많다. ♡
( 활짝 웃는 증명사진 )
웃는 모습 너무 예쁘다~ 증명사진 웃으니까 정말 색달라 ㅋㅋ
10월 4, 5, 6 시험 쳤다. 성적은. 평균 80 조금 넘었다. 수고했다 한나야!
10월 9일 소풍 갔다. 사복 입고 포즈 맘대로 독사진 알지! 그것 찍고 양이랑 놀았어 김해에서.
O희, O경이랑. 노래방! 재밌었다. O희 노래 잘 부르고 분위기 메이커. 양 뛰고 O경 춤추고 손 흔들흔들. 목소리 노래 부를 때 독특하다 ㅎㅎ
10월 10일 사진 받고 and 체력장! 잘했어! ↓↓ 있다 봐~ >_<
자ㅡ 이제 자세히 가볼까?
10월 9일 소풍 갔을 때 디카 가져가서 O미, 배, O정, O경, O영, O기, 양, 라 ( 특히 ㅎ )
O희, O경 ( 은 라가 ^_^ ) 찍었다. 재밌었다!! O미 좋아! 배 좋아!
스티커 사진도 찍었다 ^_^ ( 나, 라, 양, O희, O경 ) 노래방 갔다.
양이랑 잘 돼서 좋다. 근데 말할 때도 라만 보고 말하고 웃고 그건 좀 그렇더라.
그치만 재밌었다 ^^.
10일 체력장 했다! 오래 달리기는 시간이 없어 미뤄졌다. 1등 할 거다, 하고 싶다.
50m 달리기 8.26!! 반에서 2등 / 윗몸일으키기 47개 1분에. 반에서 1등 / 오래 버티기 손 밖으로 쥐어서 14초! 여태까지 2초가 최고 기록이었던 거 같은데 ㅎㅎ 반에서 4등 / 멀리 뛰기 판을 돋우고? 밀고 181cm! 반에서 2등! O정이 185cm 1등! O정이 잘한다 ㅎㅎ / 와! 나 향상되었어!
12일 오늘! 리코더 대회 나갔다. 등수는 아직 안 나왔고 학교 안 갔다. ^^
오늘 잘했고, 갈비탕? 에 밥 말아먹었다. ( 점심밥 )
디카 가져갔는데 가면서 버스에서 밖에 찍다가 배터리 다 썼어 ㅠㅠㅎㅎ
오늘 라 울 집에 왔다 갔다.
'밤이 깊은 동산에서'를 들으며. 오늘 하루 감사합니다. 하나님 항상 감사해요.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