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장관 인사를 둘러싼 논란을 보면서 - 3

배움은 어디에?지성은 어디에?

by 하성식

무차별 린치를 보면서...


동석 인사혁신처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며칠 전 페북과 브런치에 내 소회를 적었다.


논란이 식지 않고 있다. 오늘은 경영사상가로 존경받고 있는 찰스 핸디의 경구를 인용할까 한다.


"우여곡절, 예측불허, 반전, 실수, 짜릿한 성공... 이런 것들로 어우러진 점에서 우리의 인생은 모두 엇비슷하다. 하지만 당신은 당신이고, 나는 나다. 동일한 사건에도 나와 당신은 완전히 다르게 반응한다. 하지만, 그 차이를 헤아리는 게 배움이고, 그 다름을 충돌없이 표현하는 상태가 지성이다."


지금 SNS 상에서 최 처장의 전문가적 지식과 능력을 폄훼하는 사람들이, 과연 그 분야의 전문성을 분별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지 몹시 궁금하고, 안타깝다.


지성도 없고, 배움도 없이, 무차별적인 린치만 난무하는 사회상이 걱정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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