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시사 통해 원작에 대한 이렇다 할 정보 없이도 무리 없게 관람한 <전지적 독자 시점>.
주인공이 10년 간 읽은 소설 속 '시나리오'들을 클리어 해나가는 구조 자체가 게임 서사인데, 그 속에 살짝 타임 패러독스, 재난 아포칼립토, 히어로물 요소들을 버무린 액션 종합선물세트.
제작자인 원동연 대표가 제작한 <신과 함께> 시리즈를 연상케 하는 아우라가 적잖지만 긴장감과 게임 요소는 높이고 신파는 확 빼버린 점이 인상적인. 안효섭 배우가 첫 영화 출연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안정적인 발성을 보여주는데요.
이미 아우성 중인 원작 팬들을 넘어 이 모두를 일반 관객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몹시 궁금. 예매율은 이미 치솟고 있다니 지켜 보자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