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 단독주택용지 듀플렉스(땅콩주택) 분할하는 법
신도시 내의 단독주택용지를 사서 집을 짓어 살고 싶은 사람은 많지만 큰 평수에 전체 땅값은 만만치 않다.
토지 크기가 최소 70~80평 이상이기 때문에 100평 이상의 큰 땅은 상대적으로 안 팔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큰 필지를 사서 가분할 한 뒤, 여러 동의 주택을 지어 분양하는 형태로 개발을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50평의 땅은 2~3개로 가 분할하여 1동씩 지어서 판다면 모두 개별등기가 되기 때문에 분양에 문제가 없고 사는 사람 입장에서도 신도시에 마당과 테라스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 수 있으니 주거 만족도가 높다.
여러 채를 지으면 공사비용을 세이브할 수도 있는데 한꺼번에 구입하는 자재량이 늘어나기 때문에 자재 단가를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건비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예를 들어, 도배장판의 경우 3명이 1집을 시공하는 경우 3명 인건비가 지출되지만 3명이 3집을 공사하는 경우 2일 안에 마무리가 될 수 있다면 1일 치 인건비 3명분을 절약할 수 있게 되는 원리다.
신도시 마당이 있는 단독주택에서 살고 싶은 수요자들과 현실적으로 크고 비싸게 분양되는 땅을 사기 어려운 점을 분석해서 틈새 상품을 만들면 이것도 훌륭한 디벨로퍼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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