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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방곡곡의 문고리
[물상 시리즈 #1]
by
카일루아의 고양이
Jan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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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 똑 똑
초인종을 넘어
디지털 도어록과 인터폰의 시대에
세월의 더께가 느껴지는 고재 대문 위
육중하게 자리 잡은
쇠로 만든
문고리
(door knocker)
심호흡 크게 한 번,
마침내
저 문고리를 똑똑똑 힘차게 두드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노라면
도리어
바깥세상을 향한 두근거림을 간직한
긴장된 얼굴의 훈남이 나를 맞이한다.
문고리가 가져온 놀라운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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