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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aholic Dec 31. 2022

환전수수료 절약할 수 있는 방법과 카드 정보

하와이 정착기 2탄

환율이 지금은 조금씩 떨어지고 있지만, 하와이에 오기로 준비했던 10-11월에는 환율이 1450원까지 올라 하와이에 오는 것 자체에 대해서 고민했던 시기가 있었어요. 그때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환전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지 엄청 고민을 했어요. 해외여행을 자주 했던 우리는 당연히 은행 어플을 이용해서 환율수수료 우대해 주는 이벤트로 환전을 하고 하와이에서는 카카오뱅크에서 현지은행으로 송금을 한 뒤 Check나 Debit(직불카드, 우리나라에서는 체크카드라고 하는 것) 카드를 사용하려고 했지요. 그러나 더 좋은 방법이 있다는 것을 전세금을 예금하기 위해 여러 은행을 다니면서 알게 되었어요. 외환은행과 합병한 하나은행에 좋은 상품들이 많더라고요. 오늘도 집 앞 하늘 사진 먼저 공유할게요. 하늘이 정말 파래요^^



1) 한국에서 환전방법


한국에서는 하나은행 환전지갑을 이용해서 환율우대 90%로 환전을 했어요. 하나은행 환전지갑 사용하는 방법은 검색하면 쉽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먼저 하나은행 입출금계좌는 있어야 해요. 그리고 스마트폰뱅킹인 하나원큐를 설치합니다. 하나원큐는 얼굴인식으로 로그인을 하고 이체할 때도 얼굴인식으로 해서 정말 간편해요. 하나원큐 로그인하면 환전을 클릭해서 환전을 신청하면 되는데 개인당 최대 만불까지입니다. 이 방법이 제가 알아본 가장 환전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었어요.




2) 하와이에서의 $1400 이하의 쇼핑 및 소비를 위한 최고의 카드

★★★★★ Hana TRAVLOG 체크카드 완전 강추!!★★★★★


모두 아시겠지만 환전을 할 때 보면 네이버에서 공시된 기준환율이 아닌 오른쪽 상단에 있는 현금 사실 때의 금액으로 사게 돼요. 아래 그림을 기준으로 보면 기준금리는 $1에 1258원이지만 환전할 때의 금액은 1280.01원에서 50% 또는 90%의 환전수수료 우대를 받는 것인데 트래블로그 카드를 이용하면 기준환율금액인 1258원으로 환전할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이 있어요. 이것이 정말 좋아요 ♥♥♥


트래블로그 카드는 하나카드 웹사이트에서 가입가능하고 구체적인 정보는 아래 사이트에 있어요

https://www.hanacard.co.kr/OPI41000000D.web?schID=pcd&mID=PI41015414P&CD_PD_SEQ=15414&



하나 단점은 최대 $1400까지 하나머니를 충전할 수 있어 $1400 이상을 사용할 때에는 현장에서 계속 충전하고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요. 이 카드로 현재 저는 아마존, 월마트 등 모든 상점에서 결재가능하여 잘 사용하고 있지요~~


* 이 카드와 함께 우리가 추천받은 카드는 1Q Global VIVA 신용카드예요. 현재 저희는 트래블로그 카드 위주로 사용하고 있어 사용빈도는 낮으나 사용 금액의 6-9%를 하나머니로 충전받을 수 있어 좋아요.

https://www.hanacard.co.kr/OPI41000000D.web?schID=pcd&mID=PI41011155P&CD_PD_SEQ=11155&#none




4) $1400 이상의 고액 결재: HoB로 송금하여 체크사용


카카오뱅크에서 현지 은행인 Bank of Hawaii로 송금을 하는데 $5000까지는 수수료 5000원, $5000초과되는 돈은 만원환율우대를 50% 받을 수 있어 현지에서 큰돈을 쓸 일이 있을 때는 이 방법이 가장 저렴한 것 같아요. 이런 경우는 중고차 매입, 매달 지불하는 렌트비, 사립학교를 보내는 경우 등록금 등이 해당돼요. 만약 만불을 트래블로그로 1400불씩 출금하여 사용하는 것과 HoB로 송금하여 사용하는 것을 비교했더니 번거롭기는 해도 트래블로그카드 사용이 약 2만 원 절약이긴 하더라고요. 그래서 현재 출금 수수료가 적은 ATM기를 찾고 있어요. 현재는 코스트코에 $500 인출에 $1.9 수수료가 있는 ATM기를 찾았는데 최대 $9900까지 $3.5 수수료가 있는 곳이 있다고 하더라고요.

* 추가 정보: 아는 지인이 해외 송금에 좋은 모인(www.themoin.com)을 알려줘서 저도 $5000정도를 하와이뱅크로 송금해 봤어요. 송금수수료는 2천원이였고 환율우대를 100%까지 해 준다고 해요. 다만 안전한 은행은 아니니 조심은 해야 할 것 같은데 해외유학보내신 분들이 학비 보낼때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5) 현금결제를 해야 하는 경우: 트래블로그 카드로 인출하여 사용


가장 많이 이용하는 COSTCO가 VISA와 현금으로만 결재가 가능한 것이 매우 안타까워요. 트래블로그, 비바카드 둘 다 모두 마스터카드거든요. 그래서 우리는 코스트코에 있는 ATM기에서 트래블로그 카드로 캐시를 인출해서 결재하다가 HoB 데빗카드가 나온 뒤로는 데빗카드로 결재하고 있어요.


해외에서 벌어들이는 수입이 전혀 없이 돈을 사용할 때면 정말 아깝게 느껴지더라고요. 최대한 절약하는 것이 방법인데 그 첫 번째가 환전을 최대한 저렴한 방법으로 하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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