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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aholic Jan 16. 2023

하와이 주말 동네 드라이브

D+26 

미국은 내일이 월요일이 Martin Luther King Jr. Day라서 휴일이에요. 그렇지 않아도 동네가 조용한데 특히나 오늘은 조용하네요. 집에서 이런저런 일을 하면서 지내다가 오후 동네 드라이브 다녀왔어요. 하와이 여행 왔을 때 모두 갔던 곳이지만 집에서 10분 안에 이런 곳을 편히 다녀올 수 있다니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살고 있는 조용한 Hawaii Kai지역을 돌아봤어요. 한적하고 길거리에 사람 없네요. 


하와이 카이 지역은 아닐 텐데 하와이를 다니다 보면 능선을 따라 집이 있는데 저런 곳에 살면 안전한지 괜히 걱정이 되더라고요


이제는 관광객이 몰리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첫 번째는 Halona Blowhole Lookout이예요. 돌사이에서 바닷물이 나오는데 마치 고래 숨구멍에서 물이 나오는 것 같아 많은 사람들이 물이 뿜어져 나오는 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어요. 그리고 파도가 세서 아이들은 위험하지만 어른들은 다이빙도 하고 수영도 하면서 놀 수 있는 귀가 막힌 수영할 수 있는 스팟이기도 해요


사람들이 작아 안보이네요 ㅠㅠ
수영하는 곳

두 번째는 토끼섬이 보이는 Makapuʻu Lookout으로 이동했어요. 전쟁을 했던 곳이기도 하고 2-3월에는 고래를 많이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던데 오늘은 못 봤어요

가운데 보이는 토끼섬: 예전 식용토끼를 길렀던 곳이래요

다음은 집에 가는 길에 잠깐 들렀는데 집들이 한국지도처럼 생긴 곳이라 한국 사람들에게 유명한 하와이카이 전망대예요. 


정확한 장소는 다음과 같아요

https://goo.gl/maps/UVoAV5oYUQUtcyHn6


한 시간 정도 드라이브 하면서 잠깐씩 내려서 둘러보고 왔어요.

관광지에는 한국인들이 꽤 있더라고요. 여행도 많이 오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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