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자꾸 너를 떠올리는 걸까.
사랑에 빠지더라도 판단을 하고 마음을 다잡아야하니 오히려 더 서로에게 냉담해지는구나.
다가서지도 못하고
더 가까워지면 다칠 사이이기에
적당히 거리를 두어야한다.
사소한 것에 게의치말고 나아가야해.
지금 서로를 붙잡지 않은 것을 후회하게 될까?
더 깊어져서 상처만 남긴다면 아픔과 배움으로 기억될 것이고, 행복함의 타이밍은 놓치지 않게 되겠지.
적당히 거리를 둔다면
내 삶은 온전히 유지될 것이고
내 앞에 놓인 과업들을 충실히 해내게 될 것이다.
명심해야 한다.
엄마같은 마음으로
동정심으로
만나는게 아니라
대등한 동반자로,
뜻을 같이 할 사람을 만나야 한다.
나는 오늘도 너를 좋아하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