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있지 아니한가?

in Jeju

by 취한바다

한여름의 중간에 뜨겁다 못해 타버릴 더위를 제주에서 맞이한다.


멋진 바다와 달코롬한 과일주스 그리고 시원한 에어컨바람과 눈을 뗄 수 없는 백만 불짜리 뷰를 보니 만족감 상승과 참 잘 살았다고 고맙다고 스스로에게 격려한다.


이번 여름에는 새벽 그리고 밤바다를 바라본 것 외에 해가 제대로 떠 있을 때 바다를 바라본 적이 없다. 너무 뜨겁기에! 하지만 지금 본 바다는 나를 이곳에 매일 머물 수 있게 한다.


여러 번 넘어지고 쓰러져도 털고 일어나면 된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이 멋진 뷰를 보니 세상 난관들이 스스럼없이 무너지며 무슨 희로애락을 누리겠다고 발버둥 쳤는지, 그 노력들이 무엇을 위한 것이며 진짜 행복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참 고생했다. 그리고 걱정 마라. 밝고 투명하게 빛나는 바다처럼 내 인생도 한껏 밝고 투명하며 드 넓고 앞으로 쭉 뻗어갈 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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