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블라 쏭알쏭알 왈라왈라
기분이 후련하면서도 아쉬움이 남는 오늘의 영어 말하기 시험의 후기다.
오랜만에 본 영어 시험의 열기는 뜨거웠다.
시험장을 가득 메운 학생(?)들 그 접수료를 쓸어가는 공룡교육기업들과 무표정으로 한시간을 버티자라고 속삭이는 것 같은 시험 감독관들까지.
필수로 보는 국내 시험의 가격이 왜 이리 비싸야 하는 것일까?(물론 토플 지알이 아이엘츠 등 보다는 훨씬 저렴함에 감사)
그나저나 오늘은 자신감 있게 봤고 버벅 거릴 때도 있지만 만족하며 좋은 점수 받길 간절히 바래본다.
이제 술 마시러 간다. 영어로 풀어진(?) 혀를 쪼이러! 왕창 마실거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