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Seoul
기분 좋은 하루!
맑고 더운 날이 지속되고 있다.
오랜만에 청약도 지원하고 이력서도 여러 군데 넣었다.
무엇보다 추석연휴를 맞이하여 제주도 여행을 가고 오사카까지 들릴 생각을 하니 아드레날린과 세로토닌이 내 세포를 뒤덮고 있다.
갈까 말까 할 땐 가라고 했던가.
지진 등으로 위험한 지역이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별일 없는 것을 보면 괜찮지 않을까 생각하여 얼른 결제한다.
제주는 내일 오사카는 일주일 후.
여름이 길어져 나에게 행운이 찾아온 듯하다. 이제 경제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재정적 기반도 마련하며 지내자!
나 아주 잘할 수 있다. 토닥토닥한다.
그동안 잘 버텨줘서 고맙고 맛있는 것 많이 챙겨 먹고 건강하게 꾸준히 운동해 준 나 자신에게 다시금 감사하다. 그리고 잘 길러주신 부모님께도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