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미한 날들의 연속처럼 느껴지지만 난 여전히 버티고 있다.
천천히 한 발짝씩 어두운 터널 속에서 발걸음을 떼고 있다. 언젠간 빛이 보이겠지 언젠간 이 어둠이 끝나 밝은 세상이 나를 맞이하겠지 하며!
필기시험도 면접도 1도 없는 지금 우두커니 책상에 앉아 각종 필기시험공부와 함께 이력서를 써 내려간다.
아침 8~9시에 도착해 밤 9~10시에 떠난다. 식사, 운동시간을 제외하면 의자와 한 몸이다.
이렇게 하면 언젠간 붙겠지 하며 희망에 끈을 꽉쥐어 잡는다.
매주 시험을 볼 줄 알았건만 이번 주 토요일은 시험이 없다. 현재까지는. 뭐 아직 이르니 언젠간 발표가 나겠지.
뚜벅뚜벅 걷다 보면 반드시 종착역에 도착해 있을 것이다. 힘내자. 나는 반드시 잘될 것이니까!
꾸준함을 이길 수 있는 건 그 어떠한 것도 없으리라!
웃자. 이왕 할 거! 그리고 즐기자. 노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