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Da Nang
기분 좋은 아침!
비가 억수로 쏟아지는 아침. 눈뜨자마자 해변으로 갔다.
처음엔 흐렸다. 비 오기 바로 직전의 흐림.
덕분에 사람이 별로 없다.
그래서 좋다. 진짜 휴양하러 온 것 같은 기분, 느낌
(진쨔 휴양하러 온 거다:))
다낭해변의 모래는 너무나도 곱다.
그래서 좋다. 걷기에도 뛰기에도 안성맞춤!
모래에 맞게 오늘은 신발을 벗고 맨발로 뛰었다.
아마 내 생전 해변에서 맨발로 5k는 처음일듯하다.
그러고 스콜의 비가 쏟아졌다.
땀 대신 비로 흠뻑 적시니 시원하고 기분까지 좋다.
마치 영화 속 주인공처럼 비 오는 날 탈출한 것 같은!!!
기분이가 좋다.
이 기분 갖고 하루종일 싱글벙글 웃어볼까!
카페에서 채용지원도 하고 이것저것 알아봤다.
역시 카페는 진리!
다만, 화장실이 더러워 얼른 정리하고 숙소로 가야겠다.
아주 잘했고 앞으로도 잘할 것이다.
이제 나를 믿고 힘차게 달려가보자!!
유튜브 윤성호 / 뉴진스님의 영상을 보았다.
인생 한 치 앞도 모르는 법! 역시 버티고 보는 거다.
살다 보면 살아지게 되는 그런 진리를 이제 실천해 보자.
아자 아자 파이팅!!
카페 - banh mi & Coffee Nha Viet
https://maps.app.goo.gl/Sbv7zdhdZV5WXHMZ8?g_st=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