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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취한바다 May 19. 2024

고마워! 잘 버텨줘서!

in HoiAn

이거다!

호이안에서 내가 상상했던 여행의 순간을 경험하고 있다.

뜨거운 햇살을 가려주는 코코넛 나뭇잎 파라솔 아래

경쾌한 파도소리와 함께 이어폰으로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흥미로운 책 읽기!!


호이안에 일주일 더 머물 이유가 충분치 아니한가!

숙소도 해변 앞으로 옮겼다. (5천원짜리 홈스테이에서 2.5만원 홈스테이로 크게 질렀다!)

(5천원 홈스테이 앞 풍경! 거리빼면 여기도 완벽!)


그만큼 호이안이 좋다. 마치 말레이시아 페낭, 태국 치앙마이(아직 못 가봤다), 인도네시아 발리를 연상케 한다.


아기자기함을 갖춘 oldtown이 있고 모터바이크로 10-15분 거리에 지금 내가 있는 비치가 있다!


모든 것이 충분하다. 심심하다 싶으면 30분 거리의 다낭으로 놀러 다녀오면 되고!!


또한 내가 있는 비치 레스토랑, 바, 숙소에는 한국인이 보이지 않는다! 괜히 눈치(?) 볼 것도 없어 마음이 더 편안하다.


생각 없이 조용히 있다 귀국 갈 거다!

지금 이 사랑스러운 그리고 행복한 이 순간을 즐기자!


고맙다. 잘 버텨줘서!

그리고 감사해! 나 자신에게 최고의 순간, 선물을 선사해 줘서:)


카페 - PHƯƠNG BEACH Restaurant

https://maps.app.goo.gl/Zz7hGPHxpxiabjQm9?g_s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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