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그럭저럭 산다
주변에 도와주는 조력자들에게 감사하다
사람 잘 만나는 게 참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낀다.
만나는 사람에 의해 좋은 영향 나쁜 영향을 받고 내 가치관 인생에도 영향을 미치고 나쁜 영향을 주는 사람들과는 서서히 멀어지게 되었고 좋은 사람들만 곁에 두니 지금은 예전과 달리 인간관계로 인해 받는 스트레스는 없고 사람 대하기가 조금 편해진 것 같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이전에 미성숙했을 때의 잘못으로 사람을 잃기도 했으며, 반대로 미성숙한 사람을 거리를 둬 멀어지기도 하기도 하고 다시 연락이 닿아 연락하고 지내기도 하고 사람 인연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니 너무 의미 부여하고 지내지 말자.
사람 잘 만나는 게 엄청 중요하다 보니 인터넷에는 여러 거르는 사람 기준에 대한 글들이 떠돈다. 심리학에 대해 오랜 기간 공부하고 심리상담을 오랫동안 받으며 전문가에게 지식을 얻기도 하고 나름의 좋은 사람, 나쁜 사람 구별해 내는 노하우가 생겼다.
아직은 배울게 많지만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는 사람은 경계하고 잘해줬을 때 당연하게 받기만 하는 사람은 멀리할 것. 이 두 가지 원칙을 가지게 되었다.
조력자들은 스무 살 때 아팠을 때 치료를 도와준 의사 선생님, 지금의 장기연애중인 남자친구, 어머니친구분들, 이모네이다.
그래도 세상엔 따뜻한 사람들이 더 많다.
뉴스에 나오는 사건사고는 뉴스에나 나올 법한 일이란 걸 기억하자.
나도 사회인이 되면 받은 만큼 베푸는 사람이 되리라.
다들 연말 마무리 잘하시고 건강히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