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여정에서 가장 중요한 두가지

by 조이영

후원 여정을 설계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후원자들이 충분히 후원의 기쁨을 느끼고 후원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어디에 신경 써야 할까?

후원여정을 잘 설계하기 위해서는 사람들의 후원동기를 이해해야 한다.

사람들이 왜 후원을 하는지에 대한 이유를 이해해야만 후원자들이 원하는 후원경험을 설계할 수 있다



사람들이 후원하는 이유

돕고자 하는 마음 &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

사람들은 왜 후원할까?

후원자들이 말하는 후원동기는 다양하다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서, 종교적인 신념으로, 자녀교육을 위해, 사회적 책임 등등.

하지만 근본적으로 이 동기들을 들여다보면 아래 두 가지 측면에서 출발한다.


첫째는 이타적 동기 '돕고자 하는 마음'이다.

이는 이타적인 동기이다. 사회적 약자들을 보면 돕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다양한 사회 문제들에 대해서 해결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기부를 통해 더 좋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가치 지향적인 동기이다.

많은 기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모금을 진행하는 이유도 이 방식을 통해 그들의 돕고자 하는 마음을 건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

좀 더 발전된 사회적 책임감도 이에 포함된다.


째는, 자아실현 동기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이다.

이는 내가 중심이 되는 자아실현의 동기로 설명할 수 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고 싶은 마음, 소속감, 보람, 사회적 인정을 얻고자 하는 심리이다. 마슬로우의 욕구 5단계에 따르면 '소속감', '존중의 욕구', '자아실현의 욕구'등으로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누구나의 마음에 있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좀 더 숨겨져 있는 니즈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돕고자 하는 마음'을 위해 '사업보고'를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위해서는 '감사와 인정'을.

두가지 후원동기에 따른 후원여정 설계


그래서 후원경험을 설계할 때는 위에서 설명한 두 가지 동기에서 출발해야 한다.

'돕고자 하는 마음'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도왔고 어떤 결과가 나왔고 문제가 해결되었는지를 설명해야 한다. 즉, '사업보고'를 충실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도움을 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변화되고 문제가 해결되었는지 변화의 과정과 결과가 충실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내가 좋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 대해서는 '충분한 감사과 인정'이 중요하다. 때로는 호들갑스럽게 감사를 표현하고, 얼마나 큰 일을 하고 있는지 상기할 수 있도록 후원경험을 설계하는 것이 필요하다. 후원을 인증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 고액클럽, 후원 주기에 따른 혜택 등등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 볼 수 있다. 이런 '감사와 인정'은 내가 '좋은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주고 후원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를 제공한다.


후원경험을 디자인할 때는 이 두 가지 포인트를 잊지 말자. '감사와 인정', 그리고 '사업보고'

이 두 가지를 얼마나 진정성 있고 차별성 있게 기획하여 전달하는지가 성공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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