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심응문 시/정애련 곡)
지난 8월 20일(토) 서울 강남의 리코디아 홀에서 심응문 시/정애련 곡 <애월>을 불렀습니다.
애월
심응문 시
서편의 수평선 너머
만장의 불새가 깃을 접으면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제주 애월 바다에 만월이 뜬다
친구여 우리 배 하나 띄워
달구경 가세나
어히~~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제주 애월 바다에 만월이 뜬다
친구여 우리 배 하나 띄워
달구경 가세나
어히~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제주 애월 바다에 만월이 뜬다
한 잔의 고소리에
수란을 띄워
동편이 열릴때 까지
그득 취해 보세나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제주 애월 바다에 만월이 뜬다
달이 뜬다 달이 뜬다
제주 애월 바다에 만월이 뜬다~
어이! 친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