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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희철 Sep 02. 2019

명산아트힐

포천 명산리에 예술인공동체 마을(명산아트힐)을 조성하려 합니다.

명산리는 마을 주민들이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보려고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2012년부터 마을 중앙에 1만여평에 연꽃을 심어 관광지로 개발해 오고 있는 마을입니다. <울미연꽃마을>로 많이 알려져 있는 이 마을 한쪽 자락에 3만평의 부지를 공원화하여 공간을 개발하고 있는 가운데 2500평의 부지를 이용하여 <예술인공동체마을(명산아트힐)>을 조성하고자 합니다.

조감도에서 보시듯 갤러리 겸 실내 공연장 및 카페를 중심으로 18동의 작가 스튜디오가 둘러싼 형식의 마을입니다.

한 동에 62평(1층 스튜디오 25평, 2층 스튜디오 22평, 3층 주거공간 15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개동은 한 세대 전용이고 나머지 13동은 1층세대와 2,3층세대로 분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적게는 18세대 많게는 3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이곳에는  미술, 음악, 문학 등 전문예술가를 비롯하여 동호인 들을 모시고자 합니다.

중앙에 문화공간에는 갤러리, 공연장, 카페, 개인연습실, 강의실 등을 계획해 놓고 있습니다. 입주자는 공간 이용시 외부인에 비해 50%의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문화공간 3층에는 게스트하우스(40평)가 있어 외부 이용자들이나 입주자들의 손님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공용텃밭이 있어 입주자들은 텃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마을은 전체 3만평 부지 중 2500평 부지에 조성될 예정이며 나머지 부지에는 팬션단지, 오토캠핑장, 조각공원, 노천극장, 수변공원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조각가는 단지 입구에 약 300평의 부지에 별동으로 건물을 건립하여 1~2분을 모실 예정입니다. 들어오실 조각가는 단지 위쪽 주차장 윗부분에 조각공원을 조성할 예정이어서 이 조각공원을 개인 야외전시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치는 포천IC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2025년 전철7호선 포천역이 건립되면 포천역까지 10분 거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단지 조감도
단지 위치도



제가 국립수목원 인근에서 9년간 진행해 오던 <수목원가는길> 예술제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제를 이 공간을 통하여 추진해 나가고자 합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예술활동과 예술교육을 함께 추진할 예술인(동호인 포함)들을 모십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조만간 다시 자료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명산리 울미연꽃마을 안내표지판
울미연꽃마을의 연꽃밭
위쪽 펜션단지(예정) 위치에서 부지 전체를 내려다  본 모습
3만평 부지 내 계곡을 이용한 어린이 물놀이공간(금번 호우에 토사가 메워진 모습)
부지 내에 조성한 수공간 및 분수대 모습
울미연꽃마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음악회(2019.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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