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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희철 Aug 03. 2020

2020 숲 속의 예술향기

2020.8.27~9.15

<2020 숲속의 예술향기> 


예술제 <2020 숲속의 예술향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주최/주관 광릉숲예술인공동체).

유네스코 광릉숲생물권보전지역에 속하는 포천 군내면 명산리 소재 ‘명산아트힐’을 중심으로 설치미술과 3개의 음악회를 준비합니다. 메인 행사는 명산아트힐(군내면 꽃배산2길 105)에서 이루어집니다.

예술공원으로 조성되고 있는 명산아트힐 내의 비어있는 돈사를 이용하여 지역의 작가들과 경기지역 대표 작가들의 설치미술 작품 약 20점이 제작됩니다.

폐 돈사를 살펴보고 있는 작가들



현장을 살펴보고 돈사 앞 연못 정원 정자에서 회의 중인 작가들
경기지역 작가들의 회의 모습

이 설치미술은 오는 9월 5일(토)에 오픈될 예정이며 오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국내 정상의 성악가(소프라노 김지현, 정선화, 테너 김기선, 바리톤 오유석)들과 중국 성악가 4명이 펼치는 <세계의 예술가곡> 음악회가 펼쳐집니다. 명산아트힐은 이 돈사 부지에 건립될 30세대 규모의 예술인마을과 조각공원, 캠핑장, 수변공원, 잔디광장, 노천극장 등으로 구성됩니다. 예술인마을에는 아트센터(실내공연장(200석), 갤러리, 교육공간), 카페, 게스트하우스, 중정공연장 등이 조성됩니다. 명산아트힐은 앞으로 국내의 다양한 예술 실험장이 될 것입니다.


명산아트힐 위치도


<2020 숲속의 예술향기>의 첫 음악회는 8월 27일(화) 오후 7시 포천 송우리에 소재한 ‘카페 아리’(죽엽산로 69-23)‘에서 <성악가가 사랑하는 우리가곡>이란 제목으로 열립니다. 9명의 성악가가 자신이 애창하는 우리가곡 2곡씩 연주하여 우리가곡의 아름다움을 표현합니다. 9월 15일(화) 저녁 7시에는 국내 정상의 성악가 소프라노 김민지 씨와 테너 윤승환 씨의 듀오 콘서트가 ’카페 아리‘에서 열립니다. 광릉숲예술인공동체와 포첨음악협회가 몇 년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오고 있는 음악회들을 통하여 포천이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도시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명산아트힐 전체 조감도
명산아트힐 돈사 위치에 건립될 예술인공동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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