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동에 있는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 사무실에서 서훈 지휘자님을 만났습니다. 제 그림을 좋아하셔서 저와 페친이 되었고 지난 해 말 롯데콘서트홀에서 있었던 영화음악 콘서트에 초대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저의 캘린더를 전해 드렸습니다. 함께 점심 식사 후 한국미술재단 아트버스 카프 황의록 이사장님을 방문하여 재단의 큰 사업도 소개받았습니다. 언젠가 포천드로잉축제 때 서울그랜드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멋진 축제를 꿈꾸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