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토)~9.13(금) 모돈갤러리
2024 모돈갤러리 드로잉축제 제2전시 및 오픈 음악회
드로잉축제의 제2전시인 캘리그래피의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8.31(토)~9.13(금)까지 조영미 작가의 개인전과 조영미 작가를 포함한 유정희, 지수지, 김지희, 황인선 5명의 작가가 ‘5인의 식탁’이라는 타이틀의 그룹전이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오픈식과 더불어 오픈 음악회가 8.31(토) 오후 4시에 모돈갤러리 무대에서 열렸습니다. 작가 소개를 마친 후 임채일 작곡가가 이끌고 있는 ‘아름다운 음악인’의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으로 약 1시간 정도의 음악회가 이어졌습니다. 음악회 끝에는 우리 가곡 ‘보리밭’을 임채일 작곡가의 지휘로 관객들과 함께 부르며 피날레를 장식하였습니다. 음악회가 마친 후에는 작가들이 준비한 굿즈와 ‘아름다운 음악인’에서 준비한 음악 DVD 25장을 경품으로 하는 경품 추첨으로 많은 관객들이 수혜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경품 추첨 중간에는 제가 지난 해 임채일 작곡가님의 음악회 때 연주를 기다리는 시간에 그렸던 작곡가님의 그림 원본을 작곡가님에게 전해드리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전시는 9.14일(토) 저의 개인전과 더불어 제가 가르치고 있는 대진대학교 평생교육원 수강생들의 작품전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9.25(수)까지 이어질 이 전시에는 두 번의 음악회가 마련됩니다. 전시 오픈일인 9.14(토) 오후 4시에는 기악 앙상블과 4명의 성악가가 마련하는 <숲속의 칸타빌레> 음악회가, 그리고 21일(토) 오후 4시에는 국내 정상의 성악가인 소프라노 정선화 교수와 바리톤 김보람 씨의 듀오 콘서트가 준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