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필요한 날
시
by
한 작자
Aug 19. 2020
뜨듯한 배춧국
한 사발이
먹고 싶어요
엄마가
그냥 된장 넣고 끓인 거요
국물을 들이켜면
구수하고 달큼한
온기가
배를 채워요
엄마네 집을 간다고 하면
엄마는 늘 뭐가 먹고 싶냐고 물어요
오늘은 배춧국이면 될 거 같은데
엄마
오늘은 못 갈 거 같아요
오늘은 엄마가 필요한데
엄마
자고 있는 얘도 내가 필요하대요
엄마
가게되면 엄마가 좋아하는 국화빵 사 갖고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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