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식공장장 May 04. 2021

<일본졸업>을 전자책으로 처음 만들었습니다

[일본졸업]


#일본, #일본졸업, #일본원전수, #일본올림픽, #일본수출규제, #일본역사왜곡, #과거사왜곡, #책, #베스트셀러



1. 일본졸업이 2021년 텍스트형 전자책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만들어서(?) 내 봤습니다.


현재 교보문고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며 다른 전자책 플랫폼은 시간이 걸리게 됩니다.

이유는 순전히 처리 시간 문제입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책은 그 사실을 책에 표기해야 하며 그 작업을 마치고 각 서점에 작업요청을 해야 하는데 그 과정이 천자만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다른 서점은 처리에 언제까지 시간이 걸릴지 가늠이 안되는 점 양해드립니다.


나오긴 나옵니다.

교보문고는 대기업이고 인력도 많이 배정된 편이고 시스템도 갖춰져서 일사천리로 진행된 것이죠.



2. 소싯적에 국내에 자막조차 존재하지 않는, 아니 발매되지도 않은 영상파일의 자막을 만들어서 혼자 본 적이 있습니다. 오래지나지 않아 그만뒀는데 이유는 초창기에는 떠듬떠듬 들리던 영어가 그럭저럭 들리면서 굳이 자막을 만들 필요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 배운 HTML/XHTML은 어설퍼서 아무짝에도 쓸모없겠구나... 싶었는데 그게 아니더군요.

유튜브의 자막을 만들때 톡톡이 써먹어서 놀랐는데 이번에 전자책을 만들면서 많이 써먹었습니다.

아니 아예 전문서적까지 갖다 놓고 본격적으로 활용했습니다.


그렇게 고생해서 만들어서 그런지 각 서점의 검수절차는 한번에 통과했습니다.

(아니 나중에 전문가에게 한 번 검토맡긴 탓인가, 게임을 준게 많아서 공짜로 부려먹었습니다^^)


이 세상에 두 번 다시 할 일 없다...라는 말이 왜 어리석은 말인지 깨달았습니다.



3. 이렇게 전자책이라는 것을 냈습니다. 종이책을 좋아하고 책만 사면 냄새맡는 걸 좋아했던 사람 (요즘 책은 냄새가 잘 안나죠) 에게는 생소하지만 신기하고 재미있는 시장입니다.


그 전에는 할 수 없던 여러가지 시도를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책은 잘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매거진의 이전글 <최애의 아이>, 손에 넣었습니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