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 DAY#47

정히 그렇게 가고 싶으면 형 혼자 다녀와요.

by 히맨

PCT DAY#47 20150601

WACS0716(1153.05) to TR0736(1185.07) : 32.02km

1. It is just a Spontaneous, not a 신선…
야간 운행 중 첫 쉬는 시간, 뒤늦게 오더니,
뜬금없이 Lone Pine을 가잔다. LA분들께 연락을 드려야 한다나…;; 점심만 먹고 바로 오잔다.
나는 별로 안 내킨다. 그냥 ‘놀고 싶어’라는 말로 밖에 안들린다. 그 분들도 분명 반드시 연락 하라고는 안 하셨을 텐데… 연락이 없어도 그냥 여건이 안돼서 그러려니 하실 텐데, 그게 자연스러운 걸 텐데 굳이 억지로 나가서 연락해야 하나??
또 저번에는 도와주시는 건 고맙지만, 거기에 맞춰 우리 원래 스케쥴을 바꾸는 건, 원래 의도대로 하지 못 하는 건 아니라고 하더니…
또한 오늘 야간 운행으로 분명 피로가 누적되어 있는데 마을에 나갔다 오면 회복할 시간이 없다.
정히 그렇게 가고 싶으면 형 혼자 다녀와요.
난 쉬고 있을게…
- 야간 운행 마지막 타임 중…

2. 오늘 야간운행 전 여유를 즐기며 백업해 둔 사진 중에 Sparkle(김미선)에게 파이팅이라고 방명록을 쓴Thermometer 어르신의 글을 찍은 사진을 찾아 보려 외장하드를 켰는데, 웬걸… 하드가 안 돌아가고 sd카드만 인식이 된다 ㅠㅠ 하드 자체 문제는 아닌 것 같고, Wevo Airdisk 전원공급 쪽 문제인 듯 한데… 그래도 불안하다 ㅠㅠ 거의 40일치의 몇 백 기가의 자료들, 쉬는 시간 쪼개서 피땀 흘려 기록한 방대한 영상과 사진들인데… 돈이 얼마가 들건 꼭 살려내야 한다!! 연락이 가능한 곳에서 바로 조치를 취해야 겠다.일단 현재 찍은 분량 Backup과 온라인 업로드가 힘들어진 것도 참 걱정…ㅠ
- 잘 될거야!!

by 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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