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T DAY#56

피식 웃음이 났다.

by 히맨

PCT DAY#56 20150610

WACS0808B(1301.78) to WACS0821(1320.45) : 18.67km

1. 더 큰 전진을 위해 잠시 움크리는 거라 생각하자!
넌 할 수 있어!!!

2. 비오는 빨간 텐트 속, 인스턴트 칼국수를 먹겠다고 턱없이 작은 코펠에 면을 우겨 넣고 먹고 있다.
내 처지에 잠깐 한 숨이 나오다가 이내 문득,
‘나중에 아들에게 나 이런 경험까지 해봤다 얘기할 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피식 웃음이 났다.

3. 에스더 전 선배님(아주머니?)이 문득 떠오르며 진료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동시에 그 때 차려주셨던 밥상이 그리웠다.

4. 자면서 달리기를 하듯 숨을 헐떡였다.


by 히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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