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츠지 히토나리, '안녕, 언젠가' 중에서
사랑이
비록
그 이름을 부르면
흔적 없이 녹는 얼음이라 해도
마치 계절처럼
온 것은 곧 떠나간다 해도,
얼음이 녹은 자리에
물방울이 남듯
떠나간 계절이
돌고 돌아 다시 오듯
이 세상에 무의미한 사랑은 없어,
라고 생각했어요.
지치고 힘들던
그 많은 시간들에
혼자여도
슬프지 않았던 건 아마도
지나온 길에 가득하던
나의 사랑 때문에.
사랑하고
또 사랑받고
그렇게 담뿍,
담뿍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