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사키 요시오, '9월의 4분의 1' 중에서
글쎄요.
그게 어디
사랑뿐이겠어요.
잃어버린 사람
잃어버린 세월
잃어버린 꿈......
참 이상하게도
잃어버린 것들은
더 오래오래 마음에 앉아있네요.
묵은 먼지처럼
아무리 닦고 또 닦아내도
쉬이 지워지지 않는
잃어버린 것들의 그림자를
이제 그만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
잃어버린 것들은
또다시 생겨나
빈 마음에 얹히겠지만, 그럼에도.
행복하세요, 오늘도. :)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