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금희, '경애의 마음' 중에서
엄마가 되어보니 하루가 너무 빨리 지나가요.
아침에 눈을 떴는데
정신 차려보니 어느새 해가 저물곤 하네요.
그렇게 짧은 하루인데
살아내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에요.
행복과는 별개로 어려운 매일입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매번 그랬던 것 같아요.
나의 오늘은 언제나 어려웠어요.
회사를 다닐 때나 학교를 다닐 때도
여행을 하거나 멍하니 쉬는 날에도
새로운 오늘은 늘 새로운 고민을 주었어요.
하지만 내일은 언제나 오늘을 밀어내고
어제가 된 그 하루는
다시 마주할 수 없는 과거가 돼요.
그러니 아무리 어려운 오늘이라도
부디 잘 견뎌내어
우리, 새로운 내일을 맞이하기를.
그렇게 찾아온 내일의 오늘은
조금 수월하게 흘러가기를.
담뿍 행복하기를.
헤아리.다 / 3개의 언어 / 4개의 전공 / 8번의 전직 / 20개국 100여 개 도시 여행 빈곤 생활자 / 위대한 먹보 / 유쾌한 장난꾸러기 / 행복한 또라이 / 꽤 많은 도전과 무수한 실패 / 손에 꼽을 수 있는 내 사람들 / 단 하나의 사랑 / 끝없이 이어지는 삶 / 마음과 글과 사진과 세상을 헤아리고픈 소박한 욕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