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살리는 말하기(표현 력)

표현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마음을 말하라.

by 알통 스피치

우리는 솔직한 사람이 좋다 하면서 정작 자신은 솔직하지 못할 때가 있다. 아니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이것은 오래전부터 학습된 생존본능, 방어본능일 수도 있겠으나 '솔직함' 이란 말의 오해에서 시작된 것은 아닐까. 자신의 속엣것을 모조리 말해서 자신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상대에게 유리처럼 투명하게 보이도록 하라는 말이 아니다. '솔직함' 이란 지금 자신의 '감정'을 덮지 않고 말함으로써 나를 넘어 상대와 묵은 감정이나 오해가 없게 하여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도록 돕는 도구이다. 마음을 말하라. 담아 두지 말고 참지 말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라. 무슨 말이든 툭툭 내지르라는 것이 아니라 물이 고이면 썩듯 마음도 담고 있으면 곪는다. 담아 두었다 한꺼번에 터지듯 말하면 싸움이 되지만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그때 그때 조금씩 말하면 마음이 건강해지고 오해가 없고 관계가 편안하게 지속되며 상처가 생겨도 바로 치유된다.


사람의 마음이 상하는 이유의 대부분은 상대의 마음이 내 마음과 같지 않거나 내 마음을 상대가 알아주지 않아서이다. 이럴 때는 말하고 저럴 때는 말하지 않고. 내 마음은 불편하지만 이것을 말하면 내가 마음이 좁은 사람처럼 보일 것 같고 또는 상대가 불편해할 까 봐 말하지 않는 것은 서로에게 유익이 되지 않는다. 기회를 보고 말하라. 말하되 자신의 감정 상태만 탁자에 내려놓아라. 고마울 때도 아낌없이 모든 좋은 것을 동원하여 표현하라. 서로에게 기쁨이 된다. 불편하면 불편하다고 표현하고 고마우면 고맙다고 말하라. 내가 바라는 대로 상대를 대하라.

이것을 명심하라. '사람의 마음은 똑같다.'
저 사람은 그러지 않을 거야가 아니다. 마음은 똑같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직설적이고 또 어떤 사람은 은근하다. 그러하기에 대화를 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거나 마음을 이야기할 때 사람에 따라 방법이 다를 수 있다. 그 자리에서 즉시 말하고 털어버리는 사람도 있으나 웬만한 멘탈이 강한 사람이 아니면 드문 경우이고 기다렸다가 장소와 분위기가 다른 곳에서 그때의 일을 꺼내어 이야기할 때 이해하고 풀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때의 시간은 하루를 넘기지 않도록 최대한 짧아야 하며 자신의 감정만을 이야기해야 한다. 시간이 길어지면 오해하고 더 서먹해지며 포기하고 관계는 더 어려워지게 된다. 사람은 마음의 말을 먹고 살아간다. 그러기에 섭섭해하거나 오해가 없도록 자신의 마음을 분명하고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속상하다고 즉시 말하지 말고 말할 때는 속상해하며 따지듯 하지 말라.
"너의 이러한 말에 내 마음이 많이 불편해" 까지만 말하라. 자신의 감정에 대한 말만 하라는 것이다.

"너의 이러한 말에 내 마음이 많이 불편해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어"까지 말하면 상대는 공격으로 간주하고 싸움이 되고 또 한 번 서로의 속마음을 제대로 어필하지 못한 채 오해의 나락으로 빠지게 된다.


이처럼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은 조직생활과 대인관계를 원활하게 하는 제일의 기술임에 틀림없으나 부부나 부모 자식처럼 허물이 없고 특히 가까운 사이일수록 마음을 표현하는데 익숙해야 한다. 모든 문제는 가정에서 시작되며 모든 해결도 가정으로 귀결된다. 가족 간에 서로의 마음이 잘 소통된다면 부부상담이나 가족상담사는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그러나 '마음을 말하라.'는 말은 쉬워도 특히 표현에 서툰 무뚝뚝한 사람들에게는 실행하기 어려운 말이다. 사실 영화에서처럼 매일 틈만 나면 사랑한다 말하고 키스하고 껴안기까지는 않더라도 좋아하고 관심이 있다는 표현을 해야 한다.

"꼭 그걸 말해야 아나?" 말해야 안다.

말 안 하면 귀신도 모른다. 화목과 당신의 인생을 위하여 용기를 내어 표현하라.


자녀가 당신을 좋아하도록 하고 당신도 자녀가 사랑스럽게 느껴지게 하고 싶거든 잔소리를 줄이고 단점을 덮어주고 장점만을 바라보며 집중하라. 그러면 좋은 점이 더 커지게 느껴지고 예뻐 보인다. 지나가면서 자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말하라.

"우리 아들이 우리 딸이 이 세상에서 제일 예뻐!"

여러 말이 필요 없다. 이 말을 할 때 부모의 손길, 눈짓, 미소, 느낌 등이 어우러져 자녀의 자존감이 살아나고 마음의 근육이 튼튼해진다. 이 세상에서 누군가가 가 나를 지지해주고 인정하고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자란 자녀는 또 다른 이에게 사랑을 줄 힘이 생긴다. 솔직함은 표현하는 것이다.

또한 아내에게 말하라. 그의 눈을 보고 얼굴을 보고 닭살이 돋더라도 꾹 참고 " 나는 당신이 제일 좋아" "오늘 함께 있으니까 너무 좋아" " 당신이 음식을 해서 정말 맛있어" 구체적으로 당신의 마음을 말하라. 사랑은 표현하는 것이다.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말고 인정하는 쉬운 방법을 택하라. 다른 사람이 아닌 당신만 보고 평생을 함께 하리라 다짐하고 살고 있는데 또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감사하고 표현하라. 수시로 하고 고마움과 사랑의 표현은 아끼지 말아라.
평생을 함께 살아갈 사람과 행복한 느낌을 교류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이며 결국 당신에게 유익하다.


말로 하는 모든 것
양재규 스피치 양재규 원장

스피치 심리상담/ 스피치 코치/ 부부 코칭/ 자녀교육/ 가족상담/ 에니어그램 강의

'사람을 살리는 진짜 스피치" 강연

저서: 당신만은 행복하라 [사람 살리는 말하기 수필집]

유머능력자 따라잡기 [유머 능력자 만들기 교재]

바른아이 vs 밝은아이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 양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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