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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알통 스피치 Aug 28. 2019

사람을 대하는 자세/ 품성이 먼저다

무엇을 하려거든 먼저 자신을 돌아보아라

'품성'이 먼저다.

이도 저도 말할 것 없이 품성이 먼저다.

'품성'은 그 자체만으로 한 사람의 인생이 되며 관계에 있어서는 그 사람에게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고 그로 인하여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 도하는 파괴력 강한 도구이다.

윗사람이건 아랫사람이건 직업에서라기보다 우리는 누구나 어떤 위치에 있다. 한마디로 '인간관계'를 말하는 것이다. 관계 속에서의 품성.

산속에서 혼자 살면 상관 할바 아니지만 자신의 몸짓 표정 말투 품성 하나하나가 다른 이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다른 이들의 눈치를 보며 살라는 말이 아니라 서로를 인정하며 자신을 돌아보고 영향력의 가치를 올리자는 말이다.


공부를 잘해서 검사 판사 변호사가 되었을 것이다.

열심히 계획하고 실패도 딛고 일어서서 사업가가 되었을 것이다.

힘든 시간들을 지나 목사가 되었을 것이다.

바닥부터 올라와 이제는 내로라하는 강사가 되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나서 선임이 되었건 노력을 해서 올라갔건 어찌어찌해서 그 위치에 있을 것이다. 그래서 당신이 불특정 다수 앞에서 말을 하거나 사람을 만나는 일이 빈번해진다면 더더욱 품성을 가꾸어라.

품성이 좋지 않을 것 같은 강사의 말은 들리지 않는다. 매일의 삶이 흐트러진 리더의 말에는 힘이 없다. 자신의 말은 옳고 다른 이를 매번 가르치려 드는 사람의 말은 사랑이 없다. 따스함이 눈곱만큼도 없는 사람은 제발 아무것도 하지 말고 가만히 있어라. 제발 가만히 있으라.

당신의 피폐한 인격으로 더 이상  사랑으로 당신을 바라보는 그들에게 난도질하지 마라.


나는 사람과 말을 섞어보지 않아도 직감적으로 상대의 품성이 느껴진다. 품성이 좋지 않다고 느껴지는 사람이 말을 하면 마음이 답답하고 치밀어 오른다. 불편하다. 탈출하고 싶고 그 시간이 너무 아깝다.

사람은 물론 완벽하지 않다. 나는 고고한 인격을 지닌 완벽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인간다움'을 원하는 것이다. 인간다움. 인간의 불완전함을 깨달은 사람은 따스하다. 상대를 인정하며 의지가 분명하며 표정은 밝다.


'성격대로 예수 믿는다'는 말이 있듯이 품성은 신양을 가졌다고 많이 배웠다고 순식간에 바뀌는 것이 아니라 오랜 깨달음과 낮아짐을 통해 단련되는 것이다.

또한 그렇게 살아가는 사람, 그렇게 살려고 애쓰며 노력하는 사람의 품성은 맑다.

그런 사람의 말에는 울림이 있다.

품성이 좋은 사람과 함께 있으면 평안하고 괜히 좋고 닮고 싶어 진다.

공부 잘하는 수재보다 따스함이 묻어나는 둔재가 낫다. 좋은 품성을 가진 한 사람이 세상을 살린다.

누군가 말했다. "좋은 친구를 사귀기보다 네가 좋은 친구가 돼라"  관점이 다른 멋진 생각이다.

좋은 친구, 좋은 아빠, 좋은 남편, 좋은 상사....

함께하는 이들에게 말하거나 굳이 다가가지 않더라도 이미 그들은 당신에게 영향을 받고 있다.


양재규 스피치 원장 

'사람을 살리는 힐링 스피치' 주제 강연. 스피치 코칭 전문가

저서: 당신만은 행복하라 [사람 살리는 말하기 수필집]

        유머능력자 따라잡기 [유머 능력자 만들기 교재]

        바른아이 vs 밝은아이 [말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자녀 양육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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