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함은 돌아감만 못할 때가 있다

일의 파트너되기

by 코치 루아

아침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

지인의 친구다.


그 사람과 어떤 관계인지

일 파트너인지

가까운 사이인지

자주 만나는 사이인지

묻는다.


무슨일이냐고 되물었다.


아~~주 황당한 일을 겪고 어이가 없어서 연락했다는 것이다.

인격이 안되는 놈이니 일도 그 무엇도 어떤 관계도 유자하지 말라는 경고였다. 정리하라고 말해주고 싶단다.


자기 입장은 조금도 이해하려 하지 않고

본인의 요구사항에 충족되지 못한 것만 얘기하더란다.

그리고 급기야는

18. 에이틴. 불쾌한 욕설까지 들어야 했단다.


자기한테 부탁하는 입장이어서

관계구축이 잘 되어 있어도 될까 말까인데

막말을 퍼부으니 어이가 없었단다.


대규모 사업에 필요한 기술력을 가진 회사를 추천받았는데 해외여행 중에었고 해외여행 중에 도난사고가 있었던 터라 혼을 빼고 귀국한 첫날.

전화로 한다는 말이 왜 빨리 답변을 안줬냐고 다그쳤다는 것이다.


고등학교 때 알던 모습은 전혀 없다며

친구가 아니라고.


정리를 하자면

나름 잘났다는 성질 급한 박사 친구들의 언쟁이었다.


일 중심의 사람들은 사사로운 감정을 배제 시키고 감성을 억제 시킬 줄 안다.

프로는 그렇다. 스스로 프로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프로가 안된 어설픈 프로는 일과 감정을 분리시키지 못한다.

그러면서 상대에게는 일과 사사로움을 분리하라고 요구한다.


진짜 프로는 자기 감정과 상대의 감정을 배제키고 일을 처리해 낼 수 있다. 인간미는 찾아볼 수 없겠지만.

일 잘하는 프로는.관계를 단절하지 않는다.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갉아먹는게 아니라면

거리를 두고 다음 기회를 노릴 것이다.



'솔직한 심리이야기 샘이 대신 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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