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격]교육 행정, 품계있는 공적인물&사적인물?
사회적 포지션을 알 수 있는 명리학의 '격'
격이란 사회에서 직업적 역할을 말한다.
정관격 편관격, 졍재격 편재격, 정인격 편인격, 상관격 식신격, 건록격 양인격 10개의 격으로 나눈다.
격은 월지를 기준으로 살피고,
월지의 생지, 왕지, 묘지의 지장간의 천간에 투간되어있는 유무를 살펴 격을 정하게 되는데, 격은 월지 투간 원칙이고, 격을 잡는 방법은 별도 포스팅이 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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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며, 사회를 떠나서 살 수 없기 때문에 사회 환경이 중요하다. 사주에서 사회환경은 월지에 배속되며,
정인격은 사회 조직에 걸맞는 자격과 인품을 갖추어 조직 운영에 맞추려고 노력한다. 자질과 사회에 맞는 지적 수준을 갖추어 정관이 집행하는 것에 맞추어 가는 역할이다.
길신은 생왕해야 하는데, 정인격은 정관으로 생왕하고 일간은 근이 없어야 한다.
일간이 근이 있고 비겁이 왕하면 정인격은 낮아진다.
격은 사회 안에서 공적인 인물을 말하는데, 정인격은 정관이 생하면 공적인 인물이 되고 품위 직위의 상하관계를 엄격하게 정하고 나누고 거기에 맞춘다.
그런데,
인비식, 인겁상으로 가면 사적인 인물이 되고, 파격이 된다. 이는 개인적인 권리를 소유하려고 하고, 공적인 사람이 일간의 근 만큼 월권을 행사하기 때문에 파격이 된다.
정인격에 근이 있으면 자기 사업을 하려고 하거나, 조직에서도 사적인 마음을 품게 된다.
대학원 석사 동기 중 일간이 근왕한 정인격에 정관이 왕하고 정재로 생하여 식신 가진 분이 계셨는데, 심리까페를 운영하고 교육컨설턴트로 활동하고 계신다.
정관으로 생왕한 정인격이나 정인으로 인왕한 정관격은 공직생활을 하게 되는데,
정인을 기준으로 정인-일간-비겁-식상이 재생관-정인 보다 커지면 개인의 안위에 치우치게 된다.
일간이 정인으로 자기 자질과 실력을 충실히 해서 상관을 제하여 자격을 취득하여 정치계로 입문하여 정관으로 대통령 임직을 수행한다고 해석할 수 있는데, 대부분 정치인들은 편인격이 많다. 편인격들이 정인과 상관을 갖고 있는 경우가 꽤 있다.
나는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연예인, 정치인, 유명인들의 사주는 잘못된 정보일 가능성이 높아서 분석하지 않는데.. 가끔 직접 밝힌 생년월일이라고 하거나, **의 지인이라고 생일을 알려 주는 사람을 분석해 보면.. 정치인 중에 편인격들이 많다.
얼마전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근거 출처 확실하다는 이재명, 홍준표, 윤석령, 문재인 등의 사주를 보니.. 해자축월에 태어난 병화 상관을 갖고 있는 을목일주들이던데.... 역시 정치는 해자축월생들이... 병화까지 가졌을 때이고, 을목 일간이 사회 행정 운용 경영이니... 오행에 딱 걸맞아 보였다. 정인- 상관..... 을 가지고 을병으로 소통하고... 편인이라고하는 자기 능력을 갖추어 백성을 선동하는 정치인... ... 들이더라.... ..
이건 여담이니까.. 그렇다치고..
정관의 생을 받은 정인이 상관을 제화하면 가장 상격이 된다.
정인이 식신과 만나면 외부적인 것보다 내적인 것을 맡게 된다.
정인 정관을 교육 행정이라고 하면 정인 편관은 외교 영업이다.
정관과 정재 중 정재가 정관보다 왕하면 아랫사람, 여성, 자식의 세력이 커진다.
정인격에 겁재가 있으면 정인이 일간을 생하기 보다 타인을 생하게 되니 권리가 타인에게 넘어가게 되는 것이다. 비견 겁재가 왕하면 타인에게 권리를 빼앗길 공산이 크다.
격을 알면, 나의 사회적 포지션을 알 수 있다. 공적인 인간이 얼마나 사심을 품는지.. 도 알 수 있다.
정인격이 지식을 선도하려면, 정인보다 정관이 좀 더 왕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