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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의 빛글 Jul 06. 2022

[명리 8강-2] 육신의 기초, 나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명리심리학 기반 코칭

육신이란, 인간관계에서의 사회적 역할로써, 페르조나에 가깝습니다. 


인간이 오행이라는 본능에 육신이라는 옷을 입고 관계하면서 살아가는 것이죠!


육신은 비겁(비견,건록), 식상(식신, 상관), 재성(편재, 정재), 관성(편관, 정관), 인성(편인, 정인) 10개로 구분합니다. 





일간인 나를 기준으로 해서

내가 생해주는 것(식상), 내가 극하는 것(재성), 나를 극하는 것(관성), 나를 생해주는 것(인성), 일간과 같은 오행(비겁)이 있습니다. 



비견(比肩)은 견줄 비, 어깨 견이다. (일간과 오행이 같고 음양이 같은 것) 

겁재(劫財)는 빼앗길 겁, 재물 재이다. (일간과 오행이 같고 음양이 다른 것)

식신(食神)은 먹을 식, 귀신 신이다. (일간이 생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

상관(傷官)은 상할 상, 벼슬 관이다. (일간이 생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

편재(偏財)는 치우칠 편, 재물 재이다. (일간이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

정재(正財)는 바를 정, 재물 재이다.(일간이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

편관(偏官)은 치우칠 편, 벼슬 관이다.(일간을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

정관(正官)은 바를 정, 벼슬 관이다.(일간을 극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

편인(偏印)은 치우칠 편, 도장 인이다.(일간을 생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같은 것)

정인(正印)은 바를 정, 도장 인이다.(일간을 생하는 오행으로 음양이 다른 것)





그 중 

일간(日干)이 木기운, 甲목이라면,

▶같은 오행이면서 같은 양(陽)의 기운을 가진 甲목이나 지지의 寅목을 비견(比肩)이라고 하고, 같은 오행의 기운을 띄고 있지만 음(陰)의 기운을 가진 乙목이나 지지의 卯목을 두고는 겁재(劫財)라고 한다. 


▶ 火기운은 일간(日干) 甲목이 생(生)해주는 기운이라 식신(食神)이나 상관(傷官)이 되니, 

같은 양(陽)의 기운을 가진 火기운인 丙화나 지지의 巳를 식신(食神)이라고 하고, 음(陰)의 기운을 가진 丁화나 지지의 午화를 두고 상관(傷官)이라고 한다.


▶土기운은 일간(日干) 甲목이 극(剋)하는 기운이라 편재(偏財)나 정재(正財)가 되는데, 

같은 양(陽)의 기운을 가졌고 土기운인 戊토와 지지의 辰․ 戌토를 편재(偏財)라 하고, 음(陰)의 기운을 가진 己토나 지지의 丑․ 未토를 두고 정재(正財)라고 한다.


▶金기운은 일간(日干) 甲목을 극(剋)하는 기운이라 편관(偏官)나 정관(正官)이 되고, 

같은 양(陽)의 기운을 가졌고 金기운인 庚금과 지지의 申금을 편관(偏官) 또는 칠살(七殺)이라고 하고, 음(陰)의 기운을 가진 辛금이나 지지의 酉금을 두고 정관(正官)이라고 한다.


▶水기운은 일간(日干) 甲목을 생(生)해주는 기운이라 편인(偏印)이나 정인(正印)이 된다.

같은 양(陽)의 기운을 가졌고, 水기운인 壬수와 지지의 亥수는 편인(偏印)이 되고, 음(陰)의 기운을 가진 癸수나 지지의 子수는 정인(正印) 이 된다.





▷비견(比肩)은 '어깨를 견주다'는 뜻으로, 동료, 나와 성이 같은 형제, 같은 마음을 뜻한다. 

▷겁재(劫財)는  ‘재물을 겁탈당하다. 강탈당하다, 빼앗기다’는 뜻인데, 경쟁의식, 독립심이다. 육친으로는 성이 다른 남매이다. 

▷식신(食神)은 낙천적이며, 성실하고, 연구심이 강하며, 먹고 마시는 본능에 충실하다. 육친으로는 자녀에 해당된다. 

▷상관(傷官)은 관을 상하게 하거나, 상한 마음, 바꾸고자 하는 심리로 조석이 다르게 심리가 변화된다. 육친으로는 자녀에 해당된다. 

▷편재(偏財)는 이상적이며, 공유의 경제를 추구한다. 애인, 부친

▷정재(正財)는 성실하고 꾸준한 경제관념, 안정지향적이고, 꼼꼼하다. 아내

▷편관(偏官)은 청렴, 원칙주의자, 냉철한 권위를 내세우며, 타인을 통제하고 자신을 통제한다. 나쁜 남자, 애인, 큰 인물

▷정관(正官)은 원리와 원칙적인 사회의 인사권자이다. 남편

▷편인(偏印)은 모사가 뛰어나고 지략이 있다. 호기심이 많고 자기특기를 기른다. 새엄마

▷정인(正印)은 따뜻한 마음, 정관에 적합한 인물이 되고자 한다. 권리를 내세우기 위해 준비하다. 엄마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이 다음에 다루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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