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양오행] 인생바코드에 숨어있는 심리
동양사상-음양오행을 알고 삶을 요리하라~
#명리읽는심리전문가 #동서양심리코치 #사주명리학 #조후심리
사주 명리가 어려운 이유는 질문에 따라 사주를 읽는 방법론이 다르기 때문이다.
물론 통합적으로 봐야 하지만...
무턱대고, 합이나 보고 충이나 보면서.. 육친만 보고 말해서는 안된다.
음양이 엄연히 다르고, 오행이 다르다.
명리 공부할 때, 이렇게 이렇게 해야한다는 말을 자세히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나 역시도 공부를 하면서, 여러 선생님을 만나다 보니... 의문이 생기고 하나씩 터득해 가고 있다.
아직 갈길이 너무 멀다!!
적성이나 진로는 만물을 다루는 五行으로 봐야 하고,
인간관계나 사회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사람관계를 보는 六神으로 봐야 하고,
의지, 절제력, 자존감, 등 마음을 다루는 것은 格局을 봐야 한다.
그런데, 이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명리가 계절학, 절기학이기 때문에
조후를 먼저 살펴야 한다.
조후를 살피지 않고 간단한 명리 공식같은 것으로 사주명식을 읽으면서 함부로 뱉어내서는 안된다!
朱子가 말한 調候를 중요하게 생각힌다.
조후는 계절의 조화이고 균형이다.
단순히 조후를 한여름에 태어났으니... 수를 용으로쓰고,
한겨울에 태어났으니 화를 용으로 써라 정도다 아니다!!
이렇게 보면 오산이다!!
음양오행을 따지기 전에,
조후를 따져야 한다.
한난조습.
천간의 조후, 지지의 조후의 모습을 잘 살펴야 한다.
똑같은 火 기라고 하여,
병화가 다르고 정화가 다르다!. 지지에 있을 때가 다르다.
지지에서는 시간인지 기운인지 잘 봐야 한다.
예를 들면,
사화는 습기를 조절
오화는 습기를 말려버린다.
한겨울에 오화로 조후 하는 사람은 만족이 없다.
마음도 가난하다. 오화는 습기를 말려 버린다.
마음이 강팍해지고 메마르기 때문에 만족이 없다.
겨울은 외롭고 가난하고 춥고 슬픈 때이다. 한하고 습하다! 그러나 오화로 습을 배출해야하지 않을까? 싶지만,
습이 조절되어야 하는 것이지, 말려서 없애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오화로 조후 할 때는 금생수하고 있으면, 가난한 마음을 갖지 않는다.
습기를 보충하면 주경야독도 하고 연구분야로도 간다.
오화는 춘절에 성장을 방해하고, 병화나 사화는 춘절에 성장을 시킨다.
같은 화라도 이렇게 다르다!!
병화는 빛이고 정화는 열이다.
춘절 오화가 나무를 키운다는 것은 말라비틀어 죽이는 것이니 산업재료로 쓰는 의미이다.
술월에 가장 나쁜건 난한기운이 지나친 것이다.
진월의 습기와 술월의 습기는 다르다.
술월은 습한 성질로 조후를 맞추어야 한다. 목으로면 맞추면 인간관계만 우선하게 되니 수로서 조후를 해야 인간관계+실속까지 챙길 수 있다.
임수와 해수로 다스리면 또다른 인간관계로 새롭게 맺어진다. 계수나 자수는 변함없이 지낼 수가 있다.
사시사철. 변화하는 자연의 상태를 살펴보면서 자연의 흐름 속에서 배울 수 있어야 한다.
寒暖에서 온도가 생기고, 燥濕에서습도가 생겼다.
寒暖이 濕度를 만들었다.
濕은 태어나게 하고, 暖은 자라나게 하는 생장이다.
濕은 낳다. 暖은 크다. 生한 후 長 한다.
恒星(太陽)이 있고 나서 지구에 습도가 생겼다.
생명체가 나오는 원리다.
燥는 거두고 죽이는 것이다.
寒는 자라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크게 자라기 위해서 대기하면서 응축중이다.
한난조습은 서로 대립의존하는 관계이고, 생장소멸(장)이 되는 이치다.
寒하면 웅크리고 있지만 말고 적극성을 가지고 움직여야 하고,
暖하여 퍼지고 성장시키는데만 치우치지 않고 멈추고 돌아볼 줄도 알아야 한다.
아직 성장도 안했는데 죽여서도 안되고, 새로운 시기를 맞이하기 위해서 조절해야할 때에 무턱대고 나아가서도 안된다.
燥濕으로 인간관계 조절능력을 파악한다.
濕은 치열한 경쟁이고, 네가 죽음으로서 내가 먹고 사는 거름이 된다.
흔히 濕은 시기질투가 많은 것을 의미한다.
燥라는 것은 독립정신이고, 자기 실력과 가치를 만드는 것이다.
자기실력만 계속 높이고 경쟁이 없으면 안 된다. 경쟁만 계속하고 실력을 만들지 안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