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를 만든 4가지 열쇠

by 호연

올해 3월 5일, 지금으로부터 2달 전, 브런치 연재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글을 시작할 때는 남편의 말과 행동으로 인해 자주 감정이 흔들렸고,

그로 인해 올라오는 감정과 생각을 마주하고자 글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감정이 요동칠 때마다 스스로에게 물었습니다.

"나에게 어떤 마음이 있어서 감정이 올라온 걸까?"

"어떤 생각이 있어 이런 감정이 드는 거지?"


내 안의 감정, 생각,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은 숨겨진 무의식을 발견하는 여정이었고,

나를 더 깊이 알게 되면서,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조금씩 선명해졌습니다.

그 시작이 바로 내 감정을 알아차리는 일이었지요.


단단한 내면의 중심이 잡히는 과정

부정적인 감정을 가진 내면(무의식)은 '정화'해야 합니다.

상처는 치유하면 되지만, 그 상처의 뿌리까지 비워내야 같은 상황이 반복되어도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저는 이 과정을 '무의식 정화'라고 부릅니다.


무의식을 정화하는 방법은 명상, 글쓰기, 위로와 공감, 알아주기 등 다양합니다.

저에게 가장 큰 도움을 준 건 '마음리딩 치유사 해인' 선생님이었어요. 선생님은 마음, 에너지, 영적인 부분을 통합적으로 설명하며 에너지 치유와 자가정화의 길을 안내해 주신 은인입니다.

궁금하신 분은 네이버 블로그나 유튜브에 '마음리딩 치유사 해인'을 검색해 보세요.


정화하게 되면 실제 삶에서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나의 내면이 평온해짐은 물론 남편과의 관계는 더 성숙하고 부드러워지고, 예전에 화가 났던 순간들 - 남편의 게임, 워킹맘으로 평일을 보내고 주말에도 혼자 고군분투하는 시간, 시어머니의 강요 등 - 외부 상황에 덜 흔들리게 됩니다. 지금의 저는 더 큰 틀에서 생각하며, 나에게 중요한 가치를 중심에 두고 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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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만든 4가지 열쇠

이 모든 변화는 4가지 과정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1. 성찰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며 나를 이해하는 시간

내가 나를 알아야 내면의 중심을 단단히 세울 수 있습니다.


2. 알아차림

무의식을 알아차리고, 감정과 나를 분리하는 연습.

내 감정이 나를 정의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3. 무의식 정화

감정을 넘어 마음, 생각까지 모두 비워내야 합니다.

무의식에 가진 부정적인 에너지를 비워내는 과정은 더 이상 그것에 휘둘리지 않을 때까지 합니다.


4. 상대와의 대화, 소통, 이해

감정에 휩싸였을 때는 상대의 입장과 말을 들을 여유가 없습니다.

정화되고 차분해지면 상대를 이해할 마음의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감정에 휘둘릴 때가 아닌, 이성적이고 차분한 상태에서 하는 생각과 선택은 후회를 남기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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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하며

첫 연재글은 10화로 마무리하려 합니다.

지난 2달, 저는 글을 통해 내면을 성찰하고, 정화하며 평온하고 차분한 방향으로 나아갔습니다.

이 여정이 저뿐 아니라 여러분에게도 작은 빛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연재는 마무리되지만 저의 성찰과 성장의 여정은 계속됩니다.

앞으로도 저는 내 안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더 단단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살아갈 거예요.

여러분도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시길 응원합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의 마음에 따뜻한 바람이 불기를,

그리고 그 바람이 새로운 시작을 가져오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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