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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링씨티 Sep 08. 2021

왜 인생을 바꾸고 싶으면 생활습관부터 바꿔야할까?

그냥 눈떠지니까 산다는 사람들을 위하여

아...피곤해. 할 일은 산더미같은데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런 생각으로 눈을 뜬다면, 인생 왜 사는 지 모르겠고 그냥 눈떠지니까 기계적으로 살고 있다면, 오늘 이 글만은 끝까지 읽기 바란다. 평소 이런 생각을 자주한다는 건 당신이 정말 인생에 태어나서 무엇을 하면서 살다가 죽고 싶은지, 태어난 이유가 무엇인지 아직 찾지 못했다는 말이기도 하다. 



'먹고 살기도 바빠 죽겠는데 인생의 의미를 꼭 찾아야 하냐, 그냥 태어났으니까 사는 거 아냐?'라는 생각이 든다면 그냥 그렇게 살아라. 다만 앞으로 당신이 인생에 큰 만족감을 느끼며 살 가능성이 낮다는 점만 명심해라. 싫다는 사람을 억지로 끌고가는 건 신도 감히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다. 


먹고 살기 바빠서 인생의 의미를 생각해 볼 시간이 없는게 아니라, 인생의 의미를 찾지 못했기 때문에 먹고 살기에만 급급한거라면? 


우리 모두가 세상에 태어난 이유가 다르고 인생 의미는 각자 만들어가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인생의 의미'에 대한 착각에 빠져 힘들어 한다. 대단히 거창한 업적 정도는 되어야 인생의 의미라고 이름 붙일 수 있다고 믿는다. 예를 들어, 한 번 태어났으면 죽기 전에... 


뭘하든 내 이름 석자는 후세에 남기고 죽어야지.

현금으로 100억은 넘게 있어야 진짜 부유한 인생이지.

어느정도 이름있는 기업에 임원직까지는 해야 성공이지. 

박사따고 교수정도 해줘야 뭐 좀 안다고 말할 수 있지. 

적어도 결혼은 하고 자식은 낳아서 길러야 인생 도리지.



전세계 78억명의 사람들이 모두 아인슈타인, 스티브 잡스, 마릴린 먼로처럼 살다가 죽을 순 없다. 들판에 무수한 많은 잔디가 있어야 꽃과 나무가 주목을 받을 수 있듯이 세상에는 잔디같은, 꽃같은, 나무같은 인생이 있다. 꽃, 나무, 잔디 모두 존재 자체만으로도 충분하다. 우리 모두도 이 세상에 존재하는 단 하나의 고유한 유기체로써 당신이 어디서 뭘하고, 또는 뭘 하지 않고 살아가든 그 존재만으로도 이미 충분한 가치가 있다. 


문제는 꽃이 나무가 되려하고, 잔디가 꽃이 되려하고, 나무가 나무이길 포기할 때 생긴다.


그래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라는 사람에 대해 제대로 아는 것이다. 꽃이 꽃이 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아름다운 것처럼, 잔디가 잔디가 되려고 애쓰지 않아도 싱그러운 것처럼, 나도 내가 되기 위해 애쓰지 않고도 나다운 인생을 살면 된다. 그게 인생의 의미이다. 



나만의 고유한 기질과 재능을 빨리 찾아 활용하면 할수록 더 풍요롭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다. 꼭 연예인 같이 생기지 않아도, 천재같이 똑똑하지 않아도 나란 존재로써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어쩌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이제 본론으로 들어간다. 


그렇다면 왜 인생을 만족스럽게 바꾸고 싶으면 생활습관을 먼저 바꿔야 할까?

인간은 욕구에 충실하도록 디자인 되었다. 사람들이 흔히 매슬로우의 욕구이론을 5단계로만 알고 있는데 사실 그는 죽기 전에 이 피라미드를 8단계로 수정했다. 왜냐하면 배고픈 상황에서 인간의 욕구와 배가 부른 뒤의 욕구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매슬로우는 말했다. 


결핍 욕구가 충족되어서야 비로소 사람들이 세상에 대해 궁금해하고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하려는 성장욕구에 관심을 가진다. 


아래 네가지 결핍욕구는 외부에 의해서 채워져야하고 위 네가지 성장욕구는 이후 스스로 채워나갈 수 있음


쉽게 말해서 인간은 잘 먹고, 잘 자고, 안전한 섹스를 하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사람들과 잘 어울리며 충분히 존중받는 경험을 한 이후에서야 비로소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아래 네가지 결핍욕구가 충족이 되어야 심리적인 여유도, 시간적인 여유도 생긴다. 


만약 당신이 하루 14시간씩 회사에서 일하면서 손에 잡히는대로 막 먹고 친구들 만날 시간보다는 잠이 더 고프고 다른 걸 할 여유가 없는 상황이라면 인생의 의미에 대해 생각할 시간은 없는게 당연하다. 

만약 당신이 인생에 원하는 걸 모르겠어서 일단 좋아보이는 건(학업, 연봉, 스펙, 투자, 결혼...) 다해보고 사느라 시간에 쫓기듯이 살고 있다면 과감하게 멈출 줄 알아야 한다. 먼저 나를 충분히 알아야 한다. 


라이프스타일 코칭은 결핍욕구를 채워주고 성장욕구를 채워나갈 수 있도록 가이드해주는 과정이다.


몸과 마음에 양분이 되는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고, 질 좋은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인간관계에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어야 나라는 사람에 대해 더 알고 싶고 성장하고 싶은 욕구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생활습관을 먼저 바로잡아야 인생이 바뀔 수 있다는 말이다. 


인생은 당신이 어떻게 바라보고 설계하고 실천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이 과정이 혼자하기엔 너무 외롭고 힘들다는 걸 잘 안다. 나도 그랬으니까. 그래서 나는 라이프스타일 코치가 되기로 마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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