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기종기, 아기자기, 오밀조밀, 오손도손

의성 의태어 알아보기

옹기종기

(부사) 크기가 다른 작은 것들이 고르지 아니하게 많이 모여 있는 모양. 

(유의어) 아기자기, 웅기중기

(예문) 아이들은 난롯가에 옹기종기 둘러앉아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었다. 

아기자기

(부사) 1. 여러 가지가 오밀조밀 어울려 예쁜 모양. 

2. 잔재미가 있고 즐거운 모양. 

(유의어) 오밀조밀, 오순도순, 옹기종기

(예문) 우리 산천은 그 규모는 작지만 얼마나 아기자기 아름다운가! 

웅기중기   

(부사) 1. 크기가 크고 고르지 아니한 것들이 듬성듬성 많이 모여 있는 모양. 

2. 키가 크고 작은 사람들이 여럿이 모여 있거나 일어서는 모양. 

(예문) 학생들은 그 앞에서 웅기중기 모여 잡담을 나누고 있었다. 

오밀조밀(奧密稠密)

(부사) 1. 솜씨나 재간이 매우 정교하고 세밀한 모양. 

2. 마음 씀씀이가 매우 꼼꼼하고 자상한 모양. 

(예문) 우리나라는 오밀조밀 산도 많고 강도 많다.

오순도순

(부사) 정답게 이야기하거나 의좋게 지내는 모양. ‘오손도손’보다 큰 느낌을 준다.

(유의어) 아기자기 

(예문) 오랜만에 만난 형제들끼리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손도손

(부사) 정답게 이야기하거나 의좋게 지내는 모양.

(예문)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었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고려대 한국어대사전, 네이버 국어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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