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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힐팁 Apr 05. 2018

피톤치드‧음이온 ‘숲 치유 효과’
제대로 누리는 방법


피톤치드‧음이온 ‘숲 치유 효과’ 

제대로 누리는 방법


봄‧여름이면 자연이 기지개를 켭니다. 특히 울창한 숲은 우리에게 많은 이익을 줍니다. 특히 피톤치드‧음이온처럼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성분들은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숲이 주는 삼림 효과를 제대로 누리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이오필리아(biophilia)’ 가설 


‘인간은 본능적으로 숲에 끌린다.’ 숲의 치유 효과를 뒷받침하는 미국 하버드대 윌슨 교수의 ‘바이오필리아’ 가설입니다. 진화론에 따르면 인간은 약 500만~700만 년 전 동아프리카 사바나에서 탄생해 숲과 더불어 살았습니다.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보면 인간이 도시생활을 한 것은 최근의 일인 것입니다. 바이오필리아 가설은 결국 인간이 숲에 가면 심리적 안정을 찾고 건강해 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린 닥터’ 숲이 주는 다양한 혜택  


숲은 ‘그린 닥터(Green Doctor)’입니다. 영국 파우 박사의 연구에 따르면 1㎢ 면적에 2헥타르의 숲이 있으면 연간 5~7명의 사망자를 줄일 수 있습니다. 입원도 4~6명 감소시켜 연 90만 달러의 경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일본 우에하라 이와오 박사팀의 연구에 따르면 음이온·숲냄새·산소농도·바람 등이 오감을 자극해 면역력을 높입니다. 숲에서 거닐고 명상하는 숲 치유는 우울증·고혈압·암‧중독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나무의 ‘피톤치드’


나무가 내뿜는 자연 항균 물질이다.

식물이라는 ‘피톤(Phyton)’과 죽인다는 ‘사이드(Cide)’의 합성어다.

항균·항산화·항염증 작용을 한다.

말초혈관과 심폐기능을 강화해 천식과 폐 건강에 좋다. 

피톤치드 발산량은 낮 12시~오후 2시쯤 가장 많다.

*피톤치드 많은 나무

※계곡의 ‘음이온’


신체에너지를 절약하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한다.

신체적·정서적 이완 효과가 크다.

정서적 안정 시 뇌에서 나오는 알파(α)파가 증가한다.


※숲의 ‘다양한 소리’


나뭇잎·계곡물·새소리는 리듬이 있어서 신경 안정 효과가 있다.

마음을 편안하게 만든다.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줄인다. 

부교감신경에 작용해 뇌 활동을 안정화 시킨다. 


※숲의 ‘청정한 공기’


숲의 산소량은 도시보다 약 2% 높아서 신체 활동을 깨운다.

미세먼지도 도시보다 최대 수천 배 적다. 


숲 효과 제대로 누리는 방법


봄·여름은 피톤치드 발산량이 많아서 숲 효과를 누리기에 좋다.

나무의 피톤치드 발산량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에 최고에 이른다. 

울창한 숲을 찾는다. 

공기가 잘 통하고 몸에 꼭 끼지 않는 면 소재 옷을 입는다.

숲 효과를 충분히 누리려면 2시간 정도를 숲에 머문다.

무작정 걷지 말고, 고개를 들어 숲을 둘러보면 눈의 피로를 풀 수 있다.

맘에 드는 나무가 보이면 끌어안고 심호흡을 해서 피톤치드 흡입량을 늘인다.

숲에 깊이 들어갈수록 공기 중 오염물질이 적고, 피톤치드 농도가 증가한다. 

물보라가 치는 계곡‧폭포 주변에는 음이온이 많이 발생한다. 신발을 벗고 발을 담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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