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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60대 이상 환자가 97%

늦게 발견 시 적용하는 ‘호르몬 치료’ A to Z

by 힐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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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팁·경희대병원 공동기획 ‘건강 노트’

전립선암 60대 이상 환자가 97%

늦게 발견 시 적용하는 ‘호르몬 치료’ A to Z


‘전립선암’

-대표적인 남성암 중 하나

-환자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

-1년에 1만4857명 발생(2018 국가암등록통계)


※전립선암 발병 원인

-고령화

-서구식 식생활 습관

-남성호르몬

-유전


※전립선암 특징

-60대 이상 환자가 97%로 대부분 차지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음

-증상이 있을 땐 상당히 진행된 경우 많아


‘전립선암’

-조기발견 시 완치율 90% 이상

-진단 늦어지면 완치율 가파르게 감소


※ 뒤늦게 발견한 전립선암

어떤 치료 진행할까?


※ 전립선암 진단법

-초음파

-자기공명영상(MRI)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

-암 조직 검사


※ 전립선암 치료법

암의 범위 & 전이 여부에 따라 결정


① 국소적일 경우

-수술 후 필요한 경우 방사선·호르몬 치료 적용


② 재발‧전이가 된 경우

-항암화학요법, 호르몬 치료에 집중


※여기서 잠깐! 전립선암의 ‘호르몬 치료’는 무엇인가요?

전립선암은 고환에서 생성되는 남성호르몬인 ‘안드로겐’에 의존해서 증식합니다.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고환 제거 수술 및 약물 요법 치료가 필요한데, 이를 ‘호르몬 치료’라고 합니다. 치료 효과는 두 가지가 비슷해서 대부분 환자들이 약물 요법을 선호합니다.


※ 전립선암 호르몬 치료 특징

-1~2년간의 호르몬 치료 시 우수한 치료 효과 보여

-이후에는 저항성 탓에 1세대 호르몬 치료, 차세대 호르몬제, 항암화학요법 등 병행

-다양한 부작용 일으킬 수 있어 주기적인 검사 중요


※ 호르몬 치료 시 나타나는 부작용

-뼈 건강 악화

-근육량 감소

-체지방 증가

-심혈관 건강 악화

-열감

-홍조

-우울증


※ 전립선암의 가장 흔한 전이 부위 ‘뼈’

호르몬 치료 시 골다공증 & 골절 위험 낮추려면

-호르몬 치료 시행 전, 1년 뒤, 이후 2년마다 골밀도 검사

-운동 치료 및 비타민D‧칼슘 보충 필요


※언더라인

전립선암의 호르몬 치료는 뼈 건강 악화 등 다양한 부작용을 부르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립선암을 조기에 발견하려면 50세 이후 매년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가족 중 전립선암 환자가 있으면 40세 이후부터 검사가 권고됩니다.

도움말 : 경희의료원 후마니타스암병원 종양혈액내과 김홍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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