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팁 X 가천대 길병원 빅데이터 헬스 ‘빅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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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교차 커지고 건조한 가을 환절기
목 불편감과 통증 지속하면
인두에 염증 생긴 ‘급성 인두염’ 의심해야
※인두
-후두와 식도 붙어 있는 깔때기 모양의 부분
-공기와 음식물이 지나가는 통로
-인두 주위에는 면역기관인 편도‧아데노이드 위치
-감염성 질환 빈번하게 발생
※급성 인두염 발생 원인
-바이러스‧세균 감염
-과도한 흡연‧음주
-자극성 물질 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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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인두염 환자 매년 400만 명 이상 발생
(*2020년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병원 방문 및 환자 감소)
-2016년 483만4649명
-2017년 473만8837명
-2018년 478만7088명
-2019년 449만9843명
-2020년 299만6322명
※ 2020년 기준 성별 환자 분포
여성 56.8% > 남성 43.2%
※ 2020년 기준 연령별 환자 분포
-0~9세 : 25.6%
-10~19세 : 11.4%
-20~29세 : 10.2%
-30~39세 : 13.6%
-40~49세 : 12.5%
-50~59세 : 11.3%
-60~69세 : 9.2%
-70~79세 : 5.1%
-80세 이상 : 1.8%
* 모든 연령대에서 환자 고르게 분포
* 소아청소년이 환자 10명 중 약 4명 차지
* 20~40대 젊은 층 환자도 36%로 적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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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때 급성 인두염 의심해요
-목 통증
-삼킴 시 통증
-기침, 가래
-입안 건조감
-편도 표면의 흰색 삼출물
-빨갛게 부은 인두‧편도
-발열, 몸살, 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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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잠깐!
급성 인두염은 소소한 질환이다?
심각한 합병증 부를 수 있어 주의해야
※급성 인두염에 따른 합병증 종류
① 화농성 합병증 : 중이염, 부비동염, 인두후부 및 편도 주위 농양
② 비화농성 합병증 : 급성 사구체 신염, 급성 류마티즘열 등
“급성 인두염에 따른 염증이 목의 깊은 곳까지 퍼진 경부심부 감염 및 성대 윗부분인 후두개 감염증으로 악화하면 기도가 폐쇄돼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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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치하면 안 되는 급성 인두염 증상 특징
-증상이 5일 이상 개선되지 않는다
-입 안에 침이 고인다
-입을 벌리기 힘들다
-목소리가 뜨거운 감자를 먹을 때처럼 변한다(hot potato voice).
-호흡곤란이 동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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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성 인두염 예방 & 관리하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을 섭취한다
-평소 구강 위생에 신경을 쓴다
-실내 습도를 약 50%로 유지한다
-비누로 손을 자주 씻는다
-공기 청정기, 가습기는 청결하게 관리한다
-아이들은 인두염 위험을 높이는 간접흡연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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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세요!
목 불편함이 일주일가까이 낫지 않고, 목소리가 변하는 등 인두염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방치하지 말고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우주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