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 결석’ 위험군 & 치료‧관리법
힐팁·경희대병원 공동기획 ‘건강 노트’
▶
‘요로’
소변이 만들어져서 외부로 배출되는 길의 통칭
* 소변이 나오는 과정
신장→요관→방광→요도→배출
▶
‘요로 결석’
-요로에 돌처럼 딱딱한 결석이 생기는 질환
-결석이 발생한 요로 부위에 따라 증상 달라
※ 요로 결석 부위별 증상 특징
① 신장 결석
-대부분 증상이 없다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올 수 있다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신장이 감염되는 신우신염에 걸릴 수 있다
② 요관 결석
-옆구리에 극심한 통증이 있다
-환자의 약 80%에서 혈뇨가 동반된다
-혈뇨가 없다고 결석을 배제할 수 없다
③ 방광 & 요도 결석
-혈뇨‧배뇨통이 있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요폐 증상을 보인다
▶
※ 요로 결석 발생 위험 인자
-적은 수분 섭취
-음식을 짜게 먹는 고염식
-과다한 동물성 단백질 섭취
-부갑상선 이상
※ 요로 결석 위험 키우는 주요 요인
‘적은 수분 섭취량’
부족한 수분 섭취 → 하루 소변량 최소 2.5리터 미만 → 소변 농축 → 결석 발생
▶
※요로 결석 궁금증 풀이
Q.
요로 결석으로 진단 받으면 멸치‧우유 등 칼슘이 들어있는 음식 섭취를 주의해야 하나요?
A.
잘못 알려진 내용입니다. 요로 결석 발생을 증가시키는 것 중 하나가 저칼슘 식사여서 오히려 하루에 1.0~1.2g의 칼슘을 섭취해야 합니다.
▶
※ 결석의 위치‧크기‧성질에 따라 다른
다양한 요로 결석 치료법
-약물 투여로 결석 배출 & 용해
-체외충격파 쇄석술로 결석 잘게 쪼개서 배출
-내시경‧레이저를 이용해 한 번에 결석 제거
-수술로봇으로 결석 깨지 않고 제거
※ 여기서 잠깐! 가장 많이 시행하는 ‘체외충격파 쇄석술’은 누구나 받을 수 있다?
혈우병, 혈전용해제 복용 등으로 출혈 위험이 높거나, 임신 중인 여성은 적용할 수 없습니다. 또 결석이 매우 단단하면 기대했던 것만큼의 치료 효과를 보지 못합니다.
※ 언더라인
“요로 결석은 치료 전 컴퓨터단층촬영(CT)을 활용해서 결석을 3D로 재구성한 후 성질을 확인하는 것이 추천됩니다. 이후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이 무엇인지 또 어떤 장비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해서 맞춤으로 진행해야 결과가 긍정적입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협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