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정밀한 영상 검사의 첫 단추

‘컴퓨터단층촬영(CT)’ A to Z

by 힐팁

정밀한 영상 검사의 첫 단추

‘컴퓨터단층촬영(CT)’ A to Z


※ 몸속 들여다 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 검사

-X선

-컴퓨터단층촬영(CT)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

-자기공명영상(MRI)


※ 건강 문제 의심될 때 이뤄지는 정밀 검사의 시작

‘컴퓨터단층촬영(CT)’


※ CT의 원리

-기존의 평면 X선 사진에서 5~10㎜ 간격의 횡단면 영상 얻어

-여러 방향에서 촬영한 X선 데이터를 컴퓨터로 합성해 재구성

-인체의 단면을 볼 수 있는 최초의 입체 사진 영상 장비


※ CT의 장점

-영상의 해상도가 우수하다

-인체 조직 간의 밀도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심장‧폐‧내장 등 움직이는 장기를 촬영하는데 적합하다

-외상에 따른 급성 뇌출혈을 다른 영상장비보다 잘 찾아낸다


※ CT 검사 전 지켜야 할 것

-검사 전 최소 6시간의 금식이 필요하다

-물을 비롯해 껌‧담배‧사탕 등 입에 들어가는 모든 것을 금한다

-당뇨병 약, 인슐린 주사 사용자는 병원 안내에 따라 중단한다

-심장 질환 약, 고혈압 약은 검사 당일 아침 일찍 소량의 물과 함께 복용한다


[Check!] CT 촬영 위해 투여하는 약물 ‘조영제’ 특징

-몸속의 혈관과 장기를 명확하게 구분

-암 같은 병소도 가려낼 수 있어

-투여되면 순간적으로 몸이 뜨거워지는 느낌


※ 조영제 사용 시 나타날 수 있는 신체 증상

-두드러기

-홍조

-어지럼증

-가려움증

-재채기

-두통

-구역질


[여기서 잠깐!] 조영제 과민반응 확인하는 투여 전 반응검사

피부‧눈에 미량의 조영제를 투여합니다. 이후 피부의 1㎝ 이상 발적이나 눈 충혈 등 양성반응을 보이면 조영제 과민반응 위험군이어서 조영제를 쓰지 않습니다.


※ 기억하세요!

CT 검사 후에는 조영제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울러 어지럼증‧오한‧오심 같은 증상을 느낄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점차 사라져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도움말 : 가천대 길병원 영상의학과 최혜영 교수


keyword
힐팁 건강 분야 크리에이터 직업 에디터 프로필
구독자 518
작가의 이전글소아 알레르기 비염은 코 문제만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