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
검사 필요한 경우 & 치료‧관리
혹시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
검사 필요한 경우 & 치료‧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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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는 잘 크고 있을까?
성장기 아이를 둔 부모들이 많이 걱정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의 ‘키 성장’입니다. 아이가 또래 평균에 맞게 잘 크고 있는지, 아니면 성장판이 빨리 닫히는 성조숙증은 아닌지 궁금해 합니다.
※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 속도
-만 2세 이전(연간>10cm)
-2세~4세(연간 6~8cm)
-4세~소아기(연간 4~6cm)
-사춘기(연간 남아 10~14cm, 여아 8~12cm)
-급성장 후~성장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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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조숙증(precocious puberty)
일반적으로 여아는 만 8세, 남아는 만 9세 미만의 시기에 유방 또는 고환이 발달하는 사춘기 현상이 나타나면 성조숙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성조숙증이 있으면 또래보다 빠른 성장 탓에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등 심리적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이럴 때 우리 아이 ‘성조숙증’ 의심해요
* 여아
-만 8세 전에 젖 몽우리가 생기거나 가슴이 커지고, 음모 발달
(가슴은 양쪽 또는 한쪽만 먼저 발달할 수도 있음)
-만 10세 전에 초경 시작
* 남아
-만 9세 전에 고환이 커지고 음모 발달
-만 9세쯤 고환 크기가 성인 엄지손가락 한마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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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조숙증 진단 & 치료 방법
① 진단
-사춘기 상태에 대한 검진
-뼈 나이 검사
-호르몬 혈액 검사
② 치료
-필요한 경우 성선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GnRH) 유도체 약제 사용
-사춘기가 시작하는 연령 전까지 치료
-치료 6개 월 후 성장 속도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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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아이 병원에서 성장 평가 필요한 경우
-1년 동안 키가 4cm 미만으로 자랐다
-키 등수가 25등, 10등, 3등으로 점차 밀려서 성장 속도가 떨어진다
-만질환이 있거나 성장에 영향을 주는 약을 복용한다
-출생 체중이 여아 2.7kg, 남아 2.8kg 이하로 적은데 만 4세까지 따라잡기 성장을 못했다
-사춘기가 아닌데 키가 6cm 이상 자란다
-사춘기가 시작됐는데 키가 작다
-부모가 작고, 형제도 작다
-가족이 다 큰데 아이만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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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챙기려면 매년 키와 몸무게를 정확하게 측정‧기록한 후 이상이 발견되면 성장 전문 의료진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도움말 : 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정혜운 교수
